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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문화재 6752건 보존관리 실태 전면 점검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3.12.0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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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전문가 참여 ‘중요문화재 특별점검단’ 구성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이 최근 문화재 보존관리 부실 논란과 관련 종합적인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문화재 보존관리 실태에 대한 종합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점검 대상은 노후하고 훼손 위험이 높은 건조물 문화재를 중심으로 국가 지정 문화재 3500건 중 중요 건조물 문화재 1447건과 시·도 지정 문화재 7793건 중 5305건을 합친 총 6752건이다.
 
특히 석굴암이나 해인사 대장경판을 비롯해 국민적 관심이 큰 핵심 문화재는 별도 중점 관리하며, 동산문화재 중에서도 안전시설이 열악한 사찰, 문중, 서원 등지의 유물 다량 보관처 47개소도 이번 특별 점검대상에 포함한다.
 
국가지정문화재에 대한 점검은 내년 2월까지, 시도 지정문화재는 내년 4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가지정문화재는 점검 과정이나 결과의 전문성·공신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100명 규모의 ‘중요문화재특별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시도 문화재의 경우에는 지역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도지정문화재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점검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무총리실(조정)-문체부(총괄)-안전행정부(지자체 관련 점검지원 협조)-문화재청·지자체(실행)와 유기적인 협업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문화재 보존관리에 관한 범정부적 의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이번 특별 종합점검 결과를 토대로 문화재청과 함께 문화재 보수·정비 등 후속조치와 관련 법령 제·개정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문화재 관리행정의 지도감독 부서로서 향후 문화재청과 현안사항에 대한 사전적·협력적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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