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 3주기 추모식’ 참석
정홍원 국무총리는 23일 서울 평화의광장에 있는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연평도 포격도발 3주기 행사’에 참석, 전사장병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과 부상자들을 위로했다.
3년 전 오늘,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간 북한의 무차별 포격만행을 기억하고 전사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전사자 유가족 및 부대원,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4000여 명이 참석해 영상물 상영, 헌화·분향, 추모사, 추모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 총리는 추모사를 통해 “연평도 포격도발은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의 엄중한 안보상황을 여실히 보여주었다”면서 “우리는 이러한 한반도의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귀중함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정 총리는 “지금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강력한 안보태세”라며 “굳건한 안보의 토대 위에서 더욱 평화롭고 번영하는 나라를 만드는 일이야말로 호국영령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안전과 나라의 안보를 위협하는 일에 대해서는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를 해치거나 안보의지를 방해하는 어떠한 세력도 용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아울러 북한의 태도변화를 촉구하면서 “북한은 더 이상 무모한 무력도발이 아니라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남북한 공동번영의 큰 길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정 총리는 추모식에 앞서 유가족들과 부상장병들을 만나 위로하고, 故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명비에 헌화하면서 안타까운 심정으로 명비 하나하나를 쓰다듬었다.
정 총리는 유가족과 부상장병들에게 “이같은 비극을 겪으면서 부모 친지들이 겪은 마음을 그 누구가 위로해도 모자라지만 이 나라와 국민이 여러분을 결코 잊지 않고 있다는 사실로 마음의 위안을 조금이라도 받기를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정 총리는 또한 “3년 전 우리 장병들이 북한의 무차별적 포격에 맞서 조국을 수호했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오늘도 편히 잠들 수 있다”면서 “정부는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국민과 함께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추모공연도 열렸으며 정 총리는 ‘대합창 및 태극기 상승 퍼포먼스’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힘차게 태극기를 흔들었다.
ⓒ 오픈뉴스 & www.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이재명 대통령, 시민사회 초청 간담회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시민사회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한국 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주권정부 2년 차를 맞아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일선 활동가들이 체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국정에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승훈 시민사회... -
이재명 대통령 부부, 마크롱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 참석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간 8일 저녁 마크롱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국빈만찬 전 마크롱 대통령은 국빈만찬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프랑스 최고 권위의 ‘레지옹 도뇌르 대십자 훈장’을, 김혜경 여사에게는 ‘국가공훈 대십자 훈장’을 수여했다. 이는 한-프랑스... -
李대통령 부부, 프랑스 파리서 동포 오찬간담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오늘(현지시간, 9.9.(수))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프랑스 동포들을 초청해 동포사회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프랑스한인회를 비롯해 재불한인여성회, 프랑스한인차세대협회, 입양동포단체 등 주요 동포단체 관계... -
이재명 대통령, 프랑스 하원의장 면담
이재명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야엘 브론-피베(Yaël Braun-Pivet) 프랑스 하원의장을 면담하고,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의회 역할과 한-프랑스 관계 도약을 위한 프랑스 의회의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다. 브론-피베 하원의장은 이 대통령의 하원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하원 방문은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의회의... -
한·프, 협력·MOU 문건 16건 채택…군사·AI·원자력 협력 확대
한국과 프랑스가 군사정보 보호부터 인공지능·원자력·바이오·문화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한다. 양국은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방문을 계기로 협정·양해각서 등 협력문건 16건을 채택했다. 이 가운데 9건은 8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간 정상회담 직후 양 정상 임석 아... -
한·프, 국방·안보 협력 '실질 도약'…2030년 교역 200억 달러 목표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프랑스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국방·안보와 경제·산업, 첨단산업·과학기술, 인적교류, 문화, 국제 평화·안보 등 6개 분야에서 내실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개정의정...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