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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8개현 수산물 수입금지로 국내 수산물 소비 회복세"

  • 오픈뉴스 기자
  • 입력 2013.10.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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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6일 이후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출 ‘0건’
<오픈뉴스> 정부가 후쿠시마 인근 8개현의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 이후 국내 수산물 소비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정부의 수입 금지 발표 전에는 전통시장에서 40%, 대형마트에서 20% 가량 수산물 소비가 줄었지만 10월 조사에서는 감소폭이 전통시장 30%, 대형마트 10% 이하로 줄었다.
 
전통시장의 경우 추석 성수기를 전환점으로 점차 회복되고 있다. 가을철 전어와 꽃게 등 인기품목의 생산호조로 내방객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마트는 방사능 영향이 큰 명태, 고등어 등 대중성 어종의 판매가 부진하지만 꽃게, 새우류(수입산), 건어물 등은 판매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부는 수산물 수입 규제 강화 등으로 수산물 검역을 강화하면서 국민들의 불신이 점차 사그라들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실제 정부는 후쿠시마 인근 8개현의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와 함께 일본 전역에서 나오는 수산물과 축산물에 세슘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 및 플루토늄 등 다른 핵종에 대한 검사증명서를 추가로 요구하기로 했다.
 
또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 둔갑 등을 차단하기 위해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유통이력제 대상도 10개에서 13개 품목으로 확대했다.
 
세슘 기준치도 다른 인근 국가들보다 더 강력한 대책을 세워 국민들을 안심시기려 노력했다. 중국의 경우 세슘 허용치 기준이 1㎏당 800베크렐(Bq)이지만 우리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서는 1㎏당 100베크렐의 세슘 허용치를 내세웠다.
 
이에 따라 식약처가 매주 발표하는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에서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가 강화된 지난달 6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일본에서 수입된 수산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미량이라도 검출된 경우는 한 건도 없었다.
 
정부는 방사능 안전성 문제로 위축된 국내산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 홍보를 위해 다양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펼쳤다.
 
‘2013 우리 수산물 사랑 남산 걷기대회’와 ‘제3회 도심 속 바다축제’ 등 각종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국민들에게 직접 알렸다.
 
정부는 아울러 한반도 주변 해역의 해수와 수산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소비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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