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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본 원전사고 영향 대비 모든 대책 강구

  • 안재승 기자
  • 입력 2011.03.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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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2차관 “현재로서는 이상 징후 발견 못해”

정부는 일본 대지진에 따른 원전 방사선 유출 사고와 관련,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에 대비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창경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15일 오후 브리핑에서 “사고 이후 환경방사선 감시주기를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해 사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아무 이상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향후 조치계획과 관련 “우선 인천국제공항에 고정식 외부 방사능 오염감시기를 설치해 일본에서 입국하는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며 “사고지역에 풍향 등이 변해 국내의 환경방사선 주기가 증가되는 경우에는 주민보호 조치 등을 차질 없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오늘 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방문하여 비상진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며 “우리나라는 전국에 21개 방사선 비상진료기관에서 방사능 오염 제거 및 피폭 환자치료를 위한 설비와 충분한 방호약품을 비축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그는 “지진 및 쓰나미에 대한 국내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정부는 일본의 원전사고에 적극 대처해 국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환경방사능 감시체계는 지방측정소 12개소, 간이·무인 자동감시망 58개소, 주변국 핵실험 및 핵활동 탐지분석 1개소 등 전국 71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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