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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스틱, 비싸다고 품질 좋진 않아”

  • 김정태 기자
  • 입력 2013.08.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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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 국내에서 유통 판매되고 있는 경량 등산용 스틱이 가격이 비싸다고 반드시 품질이 우수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한국소비자원은 25일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12개 업체 12종의 ‘등산스틱’에 대한 시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 제품은 두랄루민 재질이면서 손잡이가 일자형인 3단 길이 조절 제품(12개 업체 12종)을 대상으로 길이조절부 압축 강도, 손목걸이 하중 강도, 편심하중 강도, 무게, 길이 등을 시험·평가했다.
 
소비자원이 밝힌 평가 결과에 따르면 레키(P.소프트라이트 AS) 제품은 길이조절부 압축강도, 손목걸이 하중 강도가 조사대상 제품 중 가장 좋았다. 이 제품의 편심하중 강도는 보통 수준이었으며 무게는 246g으로 세 번째로 무거웠다. 가격은 1개당 6만450원(2개 1세트 12만900원)으로 5번째로 비쌌다.
 
또 네파(스피드업 라이트) 제품은 가격이 개당 4만8천300원으로 저렴하면서도 손목걸이 하중 강도(1천455N), 편심하중 강도(304N)가 우수했다. 길이 조절부 압축강도(820N)와 가볍지 않은 무게(211g)는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이에 반면 ‘노스페이스(NFN92C03)’, ‘라푸마(AIRLITE II)’, ‘블랙야크(선샤인스틱)’ 제품은 레키 제품에 비해 가격은 1만원 정도 더 비싸면서 길이조절부 압축 강도, 편심하중 강도, 손목걸이 하중강도 등 핵심 품질측면에서 떨어졌다.
 
한소비자원 관계자는 "등산스틱의 경우 두랄루민, 티타늄, 카보 등 여러가지 재질로 제조되고 가격차이도 큰데다 각각의 성질이 달라 등산환경, 신체조건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재질·길이의 등산스틱을 구매하라”고 말했다
 
등산스틱에 관한 자세한 비교정보는 ‘스마트컨슈머’ 내 ‘비교공감’(www.smartconsumer.go.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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