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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

  • 이원재 기자
  • 입력 2011.11.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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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제주도 명실상부 세계명소”

'
천혜의 섬'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됐다.

스위스에 본부를 둔 뉴세븐원더스(The New7wonders)’ 재단은 12일 오전 홈페이지(www.new7wonders.com)를 통해 제주도 등 7개 지역을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 발표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물론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해 관광객 증가 등 막대한 경제 효과도 예상된다.

제주발전연구원은 2007신세계7대불가사의로 선정된 요르단 페트라와 인도 아그라(타지마할 소재)의 사례를 토대로 제주도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될 경우 연간 외국인은 최대 73.6%, 내국인은 8.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는 28개 최종 후보지 가운데 섬, 화산, 폭포, 해변, 국립공원, 동굴, 숲 등 모두 갖춘 유일한 곳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와 함께 브라질의 아마존, 베트남 하롱베이,아르헨티나 이구아수 폭포, 인도네시아 코모도국립공원, 필리핀의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테이블마운틴 등 7곳이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뽑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것과 관련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명소가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19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에 앞서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면서 우리가 더욱 잘 가꾸고 보전해서누구나 찾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자연유산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뉴세븐원더스 재단은 2009년 지난 7월부터 올해 1111일까지 최종 후보지 28곳을 대상으로 인터넷,문자, 전화 투표를 실시해왔다.

한편 제주도는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을 기념해성산일출봉과 만장굴, 천지연폭포, 제주현대미술관 등 공영관광지 25곳을 올 연말까지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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