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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북송 청소년 생명·안전 보장해야"

  • 권준호 기자
  • 입력 2013.06.0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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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강력히 문제 제기할 것”

<오픈뉴스> 정부는 라오스에서 추방돼 북한으로 강제 송환된 탈북 청소년 9명과 관련, 북한에 생명과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탈북 청소년 9명이 북한으로 강제 압송된 것을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정부는 북한 당국이 강제 송환된 탈북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고 부당한 처벌과 대우를 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정부는 인류 보편적 가치로서의 인권이라는 더 넓은 시각에서 국제사회와의 협조하에 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대변인은 외교부는 앞으로 심기일전해 탈북민 관련 업무에 더욱 철저히 임해 갈 것이라면서 탈북민 안위에 영향을 주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는 물론 이에 도움을 주는 모든 분들이 책임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변인은 “5(한국시간) 새벽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되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탈북 청소년 북송건에 대해 강력히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국제기구와 국제회의를 통해 이 문제를 지속 제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달 중순 재외공관 탈북민 담당관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탈북민 지원체계 등 전반적인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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