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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부총리 “한국 선진국 반열 올랐다”

  • 강영석 기자
  • 입력 2013.06.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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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런던서 박근혜정부 첫 한국경제 설명회 개최

<오픈뉴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31(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국경제설명회(IR)에서 한국은 다양한 영역에서 더 이상 유망 신흥국이 아닌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다고 선언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란 주제로 직접 발표에 나서 한국은 세계에서 7번째로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및 인구 5000만명의 ‘20-50 클럽에 가입했고, 9번째로 무역 1조달러를 달성했으며, ‘AA 레벨의 국가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그는 성장 고용·수출·물가 및 재정·대외·은행부문 건전성 부문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과의 비교를 통해 한국 경제의 우수한 성과를 명확하게 제시했다.

 

또 한국 경제는 앞으로 경제부흥·국민행복·문화융성·평화통일 기반 구축이란 4가지 국정기조 아래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갈 것임을 천명했다.

 

특히 재정건전성과 창조경제 기반 위에 추가경정예산 편성, 금리 인하, 부동산·투자활성화 대책 등 효과적인 정책조합(policy mix)을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현 부총리는 이어 재정건전성 훼손과 엔화 약세, 북한 리스크 등 외국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는 현안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과 대응 방안도 조목조목 밝혔다.

 

그는 한국 정부는 재정건전화를 위해 총지출 증가율을 총수입 증가율보다 낮게 유지하고 비과세·감면 제도 등을 정비해 국가채무비율을 30% 중반 이내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2017년까지 균형재정을 달성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엔화 약세와 관련해선 수출 중소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환율 변동에 버틸 수 있는 경제체질로 전환하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 리스크에 대해선 영향력이 일시적이고 제한적이며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줄 수 없다면서 북한이 진정한 변화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예측 및 지속 가능한 남북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9년 이후 4년 만에 장관급 행사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현지 주요 투자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개최된 공식 IR로서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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