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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신한동해오픈] FR. 우승자 스나가와 고스케 인터뷰

  • 이봉두 기자
  • 입력 2026.09.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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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나가와 고스케 인터뷰
1R : 2언더파 70타 (버디 3개, 보기 1개) T25
2R : 4언더파 68타 (버디 6개, 보기 2개)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 T8
3R : 7언더파 65타 (버디 7개)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 단독 선두
FR : 3언더파 69타 (버디 4개, 보기 1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 우승

- 우승 소감

생애 첫 우승이라서 매우 기쁘다. 이번 주 내내 플레이하면서 쇼트게임이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코스가 전장이 긴 홀이 많아 세컨드샷을 어떻게 공략하는지에 따라 결정되는 순간이 많았다. 롱아이언이 잘 맞았고 공략한대로 공을 잘 보내며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 우승을 결정 지은 홀은?

12번홀(파4)이다. 그린에서 핀 오른쪽 10m 정도를 남겨둔 버디 퍼트를 잡았는데, 그 플레이가 우승의 결정적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후 심적으로 안정감을 느꼈다.

- 오늘 후반에 들어서면서 긴장이 됐는지?

4개 홀 정도를 남겨두고 긴장감이 극도에 달해 다리가 후들거렸다. 생각보다 많이 떨려서 티가 안 나도록 다리에 힘을 주고 꽉 서있었다. 실수를 한 부분도 있었지만 극복을 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는 샷이었기 때문에 두렵다는 생각은 없었다.

- 같은 조의 장유빈 선수가 첫 홀부터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불안하지 않았는지?

오늘 출발 전 생각했던 것이 다른 선수들의 스코어를 신경 쓰지 않고 플레이하다 보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장유빈 선수의 연속 버디에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 오늘 대회장에 아내가 오는 것을 알고 있었나?

어제 저녁 아내와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 챔피언조에서 출발한다고 하니 급하게 휴가를 내고 오겠다고 했다. 이렇게 아내가 와준 상황에서 우승이라고 하니 기쁘다. 그리고 이 우승이 생애 첫 우승이라 더 기쁘다.

- 우승 후 목표는?

‘제42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을 한 것처럼 2주 연속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예정이다. 그리고 ‘아나 오픈 골프 토너먼트’가 열리는 코스가 여기 코스와 비슷한 환경이다. 좋은 감각을 가지고 플레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있다.

- 앞으로의 계획은?

아직 우승의 기분에 젖어 있어 천천히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려 한다. 시간이 된다면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도 많이 출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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