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보상 대책 가시화 및 3조 AI 클러스터 추진… “주민 고충 해소 최우선”
이현재 시장은 춘궁동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대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새로운 LH 사장 취임 시기에 맞춰 2~3월경 협의를 재개하여 지연된 현안들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이주 및 보상 대책은 가시적인 성과를 앞두고 있다. 신장동에 마련된 200호 규모의 임시 거주용 아파트는 오는 3월 내에 입주가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다. 또한 성산동 일대 훼손지 복구 사업 부지의 보상과 관련해 기존 교산지구와 동일한 보상 기준을 적용하고, 간접 보상이 포함되도록 LH와 국토부에 지속 건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인프라 확충과 미래 산업 육성 계획도 구체화됐다. 교산신도시 내에는 체육 시설 2개소(1만8,924㎡)와 체육공원 2개소(6만820㎡) 부지가 이미 확보됐으며, 1만㎡ 이상의 근린공원 10개소가 추가로 계획되어 실내외 체육 행사 개최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건설을 위해 미사 공업지역의 유휴 물량을 이전하여 교산지구 내 공업지역 물량 4만 2,285㎡를 추가로 확보했으며, 교산지구 자족5 용지는 약 3조 원 규모의 AI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역 공동체 유지와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격년 개최되는 ‘춘궁동 체육대회’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시비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올해 도비와 시비 3억 2천만 원을 확보하여 광주향교 내 건축유산 보호를 위한 방충방부공사와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신도시 개발로 주민과 사업체가 이전하며 미수용 지역 음식점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는 주민의 호소에 대해 이현재 시장은 “사업시행자인 LH 등에 이러한 고충을 전달하고 공유하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답했다. 하남시는 공구별 조성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2026년 하반기부터는 사업시행자와 협의해 공사 현장 인력들이 인근 식당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진행된 신장1동 주민과의 대화에선 신장1동을 ‘상권 활성화의 핵심 지역’으로 정의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현재 시장은 “신장1동은 상권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무엇보다 많은 분이 오기 좋게 하기 위해 주차장을 늘리고 전선 지중화와 같은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남시는 신장전통시장 주변 전선 지중화 사업 1차 구간을 완료하고 곧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남한고 일대 사업은 3월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상권의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사용 지역을 확대하고, 진열대 지원 및 간판 정비 사업 등 마케팅 지원을 병행한다.
하수 악취 문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현재 시장은 “합류식 하수관로의 구조상 악취 발생에 대한 어려움이 있으나, 여름철 악취방지를 위해 4월까지 악취 발생 시설을 면밀히 조사해 악취방지 덮개를 설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주요 지점에 악취 저감 장치 2개소를 설치했으며, 향후 성능 검사를 거쳐 하반기 예산을 확보해 추가 설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하남시청역 일원 재개발 정비사업과 관련해서는 토지 및 건물 소유주가 사업의 주체가 되는 만큼 주민들의 참여와 동의율 확보가 사업의 관건이라고 정의했다.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교통 및 복지 정책도 가속화한다.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을 2032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며, 신덕풍역 역사 위치를 당초보다 340m 북측으로 이동하여 협의를 완료했고 원도심 주민들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연결통로 등 보행접근 개선방안을 지속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70대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과 같은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속한다.
이현재 시장은 “정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의 삶의 수준을 올리는 데 있다”라며 “오늘 주신 말씀을 경청하여 내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을 꾸준히 펼치겠다”라고 강조했다.
ⓒ 오픈뉴스 & www.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울주 남부권 7년 의료공백 해소… ‘울주병원’ 개원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주병원’이 4일 본격 진료를 개시하며, 7년여간 이어진 울주 남부권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울주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울주병원이 첫 환자를 맞이하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순걸 울주군수와 관계 공무원들도 현장을 찾아 운영 현황을 살피고, 병원 ... -
김포시, 김포 최초 정규 18홀 갖춘 솔터파크골프장 연다
김포시가 김포 최초로 정규 18홀을 갖춘 솔터파크골프장을 오는 14일 개장한다.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평지형 9홀과 산악형 9홀 등 총 18홀을 갖췄으며, 야간에도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조명시설도 설치한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시는 잔디 활착과 주요 시설 정비 등 개장 준비를 마... -
하동군-하동교육지원청,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준비 본격화
하동군과 하동교육지원청이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을 이루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 주관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부가 기존 교육특구 등 지역 중심 교육 사업을 통합과 재편한 핵심 정책으로, 선도지역으로 최종 지정될 ... -
“집에서도 건강하게” 중구, 재가의료급여 대상자에 건강·돌봄키트 지원
부산 중구는 지난 8월 재가의료급여 대상자(26명)의 퇴원 후 건강관리와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인 10만원 상당의 건강돌봄키트를 제공했다. 재가의료급여 대상자가 가정에서도 손쉽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혈압계·혈당측정기·체온계 3종으로 구성했으며, 의료급여관... -
질병관리청, 추석맞이 벌초, 가을 농작업할 때 뱀과 벌 조심하세요!
9월까지 사고 급증! 추석맞이 벌초, 가을 농작업할 때 뱀과 벌 조심하세요! 산이나 바다는 특히 위험해요! ■ 뱀에 물렸다면 확인해 보세요! 물리는 순간 뱀을 확인할 수 있다면, 뱀 머리의 모양이나 전체적인 색깔을 파악하세요! <뱀 물림 주요 증상> - 독니 자국 및 부종 발생 - 출혈과 심한 통... -
충북 바이오 대전환…대한민국 바이오 대도약 선도!
충북도가 ‘충북 바이오 대전환’을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의 대도약을 선도하고, 미래 30년을 이끌 글로벌 바이오산업 혁신허브 완성에 나선다. 충북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산·학·연·병·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바이오 미래비전 선포식’을 열고, 충북 바이오의 새로운 30년을 이끌 ...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