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어둠으로부터 해방시켜 준 조명 기술은 백열등, 형광등 등의 기존 조명을 거쳐 감성 조명의 대표 주자인 LED 조명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LED(Light Emitting Diode) 조명은 반도체에 의해 전기 에너지가 빛으로 변환되는 전광변환 반도체를 광원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LED 조명은 기존 조명들에 비하여 밝기, 수명, 효율이 우수하고, 수은, 납 등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므로 유엔기후변화협약과 녹색성장에 부합되는 최적의 조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LED 조명 시장은 LCD TV에 LED Back-Light의 채용이 증가하고 있고, 글로벌 주요 국가들의 조명 활성화 정책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Yole Développement(프랑스의 시장조사회사)의 최신 리포트 ‘Status of the LED Industry report’는 LED 조명 시장 규모가 2018년 170억 달러에 이를 것이고, 일반 조명용 LED 조명 시장은 LED 조명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허청(청장 김호원)에 따르면, 2008년 이후 2012년 상반기까지 고효율 LED 광원을 채용한 조명 회로 기술의 출원 건수는 총 1,594건으로, 매년 출원 건수가 증가하다가 2010년을 정점으로 최근 다소 감소 추세를 나타낸다.
2008년 이후 출원 건수를 출원인별로 살펴보면, 삼성, LG 등의 LCD TV 제조 관련 업체 및 코닌클리즈케필립스일렉트로닉스 엔.브이., 오스람, 금호전기 등의 전통 조명 관련 업체들이 상위 다출원인으로 조사되었다. 출원이 일부 국내 대기업, 글로벌 기업에 집중되지 않고 80%에 가까운 출원이 중소기업 등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중소기업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소기업에서 많이 출원하는 LED 조명 회로 기술 분야는 우선심사 비중이 매년 20% 내외로 높다. 그 비중이 높은 이유는 우선심사대상 출원 요건이 대폭 완화되어 손쉽게 우선심사 이용이 가능해진 점,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기 위한 기술인증 요건으로 특허가 포함되어 있는 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하여 조기 특허 획득의 필요성이 커진 점을 들 수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고효율 LED 조명 회로 기술은 최근의 초고유가, 전력난을 타개하기 위한 강력한 해결책 중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LED가 가시광 무선통신 분야, 표시/지시 분야, 살균 분야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LED 관련 회로 기술은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따른 관련 업계의 기술 개발 노력은 특허출원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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