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폴란드는 모범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과 폴란드는 34년 전인 1989년 수교한 이래 모범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만들어 왔다고 하고, 이제 양국이 서로에게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90억 달러에 이르는 사상 최대의 교역 규모를 기록하고, 폴란드 현지에서 300개가 넘는 우리 기업이 활동 중이라며, 방위산업, 원자력을 포함한 첨단산업 분야로 협력이 한층 심화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수교 직후부터 주재원, 학계 인사, 문화 예술인을 중심으로 형성된 폴란드 동포사회가 상부상조하는 문화를 정착시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폴란드 동포사회가 코로나 유행 당시 솔선수범하여 긴급 귀국과 백신접종에 나서고, 우크라이나 침공을 피해 피난 온 고려인 동포와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숙식과 생필품을 지원한 사례를 언급하며, 앞으로도 서로 화합하고 도우면서 멋진 동포사회를 가꾸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출범한 재외동포청은 동포들을 서로 연결하고 동포들과 대한민국을 이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 강조하고, 세계 어디에서든지 동포들이 마음껏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가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오늘 간담회에는 폴란드 현지에서 가정을 이루고 있는 한-폴란드 부부(폴란드인 남편 라도스와브 솝착, 한국인 부인 전수현)의 공연이 있었다. 남편의 피아노 반주에 맞춘 부인의 가곡 ‘신 아리랑’은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으며, 참석자들은 한-폴란드 양국의 우정이 한층 깊어지기를 기원했다. 또한 남편이 연주한 쇼팽의 ‘영웅’에 윤석열 대통령은 앵콜을 요청했으며, 남편은 쇼팽의 ‘녹턴’으로 화답했습니다. 연주를 마친 이들을 대통령 부부는 따뜻하게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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