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사령탑 클린스만 데뷔전...손흥민, 김민재 등 해외파 출동

(오픈뉴스=ope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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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오는 24일 오후 8시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새 사령탑에 선임된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으로,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해외파 선수들도 소집돼 3만7,000여석 전석이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소집 멤버 중 울산 출신인 김승규(현대중-현대고), 정우영·이재성(학성중-학성고) 선수와, 울산현대축구단 소속인 김태환, 김영권, 조현우 선수가 명단에 포함됐다.


경기티켓 일반예매는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대한축구협회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10일과 14일, 16일 세 차례에 걸쳐 울산남부경찰서와 울산시설공단,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회의를 갖고 교통혼잡 및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 홍보, 시내버스 문수축구장 임시 경유, 임시주차장 마련 등을 추진한다


임시주차장은 울산과학관, 울산대학교, 문수양궁장, 월계초등학교, 옥산초등학교, 울주군청, 울산대공원남문 등 7곳에 설치된다.


또 울산대공원남문과 울주군청에서 문수축구경기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경남은행에서 울산축구협회에 후원한다.


특히 이번 축구 국가대표 경기는 지난 2019년 3월 볼리비아전 이후 4년 만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경기로 스포츠 중심(메카)도시 조성을 통한 시민이 행복한 '꿈의도시 울산' 건설이라는 민선 8기 공약 실천을 위해 울산시가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유치에 성공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4년 만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국가대표 경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교통혼잡과 주차장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께서는 대중교통 및 임시주차장을 이용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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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4일 울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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