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유치 나서
[오픈뉴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연천군연합회가 전국대회 행사를 유치하는데 발벗고 나섰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연천군연합회는 내년 8월 열리는 제19회 한농연 전국대회 연천군 유치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한농연전국대회는 전국 15만여명의 농민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한농연중앙연합회가 격년제로 개최하는 대형 축제다. 매 행사때 4~5만여명 규모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가하며 행사도 당일 코스가 아니라 2박3일간 체류하는 그야말로 ‘돈이 되는’ 축제로 손꼽힌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연천군연합회는 대한민국 최북단 청정지역으로 글로벌 선진 경기 농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는 연천에 내년 행사를 유치하고자 동분서주하고 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연천군연합회는 행사를 유치하며 15억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연천군을 포함해 전국 3개 도시가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전남과 경북 구미가 의사를 나타냈으며 구미는 이미 지자체와 공동으로 유치 팸플릿 등을 제작해 전국 회원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홍석준 한농연 연천군연합회장은 “2024년에는 한반도의 메카, 도시와 농촌의 허브인 연천군에서 제19회 한농연전국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꼭 행사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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