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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0월까지 성폭력 범죄 집중수사

  • 권준호 기자
  • 입력 2012.09.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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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력 미제사건 재점검···별도의 전담팀 꾸려

<오픈뉴스> 경찰청은 1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성폭력 범죄 집중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수사는 아동·청소년 대상 강간 등 최근 국민의 공분을 불러 일으킨 반인륜적 성폭력 범죄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현재 경찰에서 집계하고 있는 성폭력 범죄 수배자 169명에 대한 집중적인 추적과 검거활동이 병행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성폭력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국민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범죄 분위기를 조기에 제압하고 성폭력 사범을 근절하기 위해서다.

 

경찰청은 집중수사를 위해 성폭력 사건 발생 초기부터 CCTV, DNA 감정 등 광범위한 수사를 벌여 범인을 조기 검거하는 등 총력 대응 체제를 구축한다. 또 성폭력 미제사건을 꼼꼼히 재점검해 주요 성폭력 사건에 대해서는 별도의 전담팀을 지정하여 집중 수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스톱지원센터 등 전문 지원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아동·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조사시 반드시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등의 피해자 보호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성폭력이 경찰의 단속만으로는 근절되기 어려운 범죄라고 강조하며 한 번의 신고가 또 다른 여러 추가 범행을 방지할 수 있으므로 사회안전망 구축에 국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찰청은 이번 집중수사 기간 이후에도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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