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D 가상체험관 ‘i-UT(이웃)’ 제작 및 운영으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민 인식 제고

서울시가 유니버설디자인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유니버설디자인 가상체험관 i-UT(이웃)’을 제작, 공개한다고 밝혔다.
가상체험관 ‘i-UT(이웃)’은 모두가 존중받는 사람 중심의 도시를 의미하며, 별도 프로그램이나 앱 설치 없이 컴퓨터,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태블릿)를 통해 누리집에 접속하면 된다.
시는 노약자, 장애인, 육아 부모 등 누구나 일상생활 공간과 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을 의무화하는 등 유니버설디자인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고, 민선8기 공약사항인 ‘동행·매력 특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약자와의 동행’ 관점에서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종합계획(2020년)’을 발표하고, 공공건축물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의무화(2021년),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제정(2021년),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 웹서비스(2022년) 등 공정과 상생의 가치에 기반한 포용적 디자인 문화의 확산을 견인해왔다.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구 구조와 사회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사회 각 분야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의 수요는 확대되고 있으나, 이를 실행하고 확산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는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2020년 이후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에서 비대면 환경에 최적화된 교육 콘텐츠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비대면 교육환경에 적합한 ‘UD 가상체험관 콘텐츠’를 제작·제공하여 학생, 공무원, 관련 기관 종사자 등 시민 누구나 온라인 환경에서 쉽게 접근하여 유니버설디자인을 간접 체험하고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게 됐다.
가상체험관 ‘i-UT(이웃)’은 ①UD영상관, ②UD체험관, ③UD주택 VR관, ④UD사례 VR관으로 구성된다. ①UD영상관과 ②UD체험관에서는 노인, 시각 장애인, 외국인, 휠체어 사용자가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하여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전후의 모습을 체험하고, 미니 게임 등을 통해 교육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③UD주택 VR관에서는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가상의 주거공간 체험과 함께 다양한 제품의 유니버설디자인 정보가 제공된다. ④UD사례 VR관에서는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주요 수상작 3곳의 유니버설디자인 요소와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총괄 자문을 맡은 건국대학교 주범 교수(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장)는 “UD 가상체험관을 통해 시민들이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여, 공공부문을 넘어 민간부문, 전국 방방곡곡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업 추진의 의의를 설명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시민 누구나 보편적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공공환경 조성의 관점에서 서울시가 추진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종 사용자인 시민의 인식 개선 교육과 함께 관련 기관 종사자 대상 UD 교육이 필수적이다.”라며 “본 가상체험관은 약자 입장에서 도시환경을 체험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 콘텐츠이자 학습지속디자인으로 시민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 가상체험관 ‘i-UT(이웃)’은 지난 2022년 11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3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 일반 공개중이며, 2023년 말까지 온라인 교육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을 위해 본 콘텐츠의 활용을 희망하는 기관, 기업, 단체는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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