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은 “안보는 늘 중요하지만 정부가 교체되는 시기, 새 정부가 안착되는 시기에는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상 임진왜란, 정묘호란, 병자호란으로 이어진 것은 절치부심(切齒腐心)의 마음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4강에 둘러싸인 지정학적 상황에서 우리가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특히 고위장성에게 ‘절치부심’의 자세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신임 해군참모총장에게 해상 및 육상 주요 직위를 두루 경험한 작전과 전력발전 분야 전문가로 기대가 크다며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 한국형 항공모함 사업은 10년 이상 걸리는 사업으로, 현재의 항공모함이 아니라 미래의 항공모함을 염두에 두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김정수 해군참모총장(대장)은 “보직 신고가 영광 이전에 헌신과 봉사하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경항모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바다를 잘 수호하고, 해양강국의 국가비전을 강한 해군력으로 뒷받침하겠다”면서 “방역, 백신, 장병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권을 존중하는 전우애가 강군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대통령 말씀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으며, 선진 해군문화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두희 제1군단장(중장)은 “수도권 북방을 굳건히 수호하여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인권과 기본권이 보장되는 선진 병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계급과 직책이 오직 국가와 국민과 부하를 위해 쓰여야 한다는 사실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치열한 역사 인식을 가지고 절치부심의 자세로 국가의 안위를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강동훈 해군작전사령관(중장)은 “군인에게 있어 의미있는 날은 군문에 들어온 날과 사명을 완수한 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군작전사령관이라는 사명을 받은 만큼 임무가 종료되는 그날까지 대한민국 바다를 완벽히 수호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성천 공군작전사령관(중장)은 “공군에 부여된 영공방위 임무완수를 위해 절치부심의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높아지고 있는 국격과 국민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병영문화 개선과 바르고 건강한 군 문화 구축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의 소감 발표에 이어 문 대통령은 튼튼한 안보를 강조하며 “최고의 안보는 싸우지 않고 억지력으로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며, 진급 장성들에게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달라고 당부하며 환담을 마무리했다.
ⓒ 오픈뉴스 & www.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한·키르기스스탄, 도시·인프라·무역투자 등 협력문건 18건 체결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이 도시·인프라 개발과 무역·투자, 핵심광물, 디지털 전환 등으로 경제협력의 폭을 넓히고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 특히 민관협력사업(PPP)과 스마트그리드, 할랄 인증 등에서 새로운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축산기술·재난관리·산림·고용·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로 실질... -
한성숙 국무총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면담
한성숙 국무총리는 9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계기 공식 방한 중인 '에모말리 라흐몬(Emomali Rahmon)'타지키스탄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한국과 타지키스탄 양국 관계를 평가하면서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라흐몬 대통령의 11년 만의 공식 방한... -
한·중앙아 5개국 '서울선언'…새로운 30년 함께할 파트너십 구축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첫 다자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의를 정례화하고 산업·공급망, 인공지능(AI)·과학기술, 기후·에너지·환경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중앙아시아의 자원·시장과 한국의 제조·기술 역량을 결합해 산업 역량과 가치사슬을 함께 키우고, 핵심광물·에너지 ... -
한성숙 국무총리, 제23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 주재
정부는 9월 16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3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개최하여, 「’26년 하반기 국가대테러활동 추진계획」 등 6개 안건을 의결하고 논의했다. 국가테러대책위원회는 위원장인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테러대책위원 20명으로 구성되어, 국가대테러활동에 관한 정책의 중요사항을 심의・의결... -
李대통령, 한-중앙아 협력 "새로운 실크로드로 다시 열릴 것"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한-중앙아 비즈니스 서밋' 기조연설에서 "우리가 함께 걷는다면 1500년 전 그 길이 새로운 그리고 아름다운 실크로드로 다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 및 재계 ... -
이 대통령, 우즈벡과 정상회담…중앙아 5개국과 '릴레이 외교' 시작
이재명 대통령이 14일부터 사흘간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잇달아 양자 정상회담을 갖는다. 오는 16일에는 이들 5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4일 서면 브리핑...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