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정규직 채용 시 최대 4천5백만원 지원해 근무환경 개선과 직원 복지에 재 투자

② 부모와 베이비시터를 이어주는 아이돌봄 연결 플랫폼 운영기업 ‘맘편한세상’은 서비스 분야에 걸맞은 가족친화 기업이다. 자사 서비스 이용권 제공으로 임직원과 가족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재택근무를 적극 권장하여 일과 생활의 균형을 보장한다. 출퇴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별로 조정해 하루 7시간만 근무하면 된다.
③ 시스템 반도체 전문기업 ‘위더맥스’는 직원들의 여가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가족까지 챙기는 복지를 지원 중이다. 임직원 가족 생일 지원금과 연간 30만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사내 동호회 활동을 위해 분기별 공가를 부여하고, 휴게실에 악기나 운동기구를 구비해 임직원의 취미생활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문화 확산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청년인재 채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일·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53개사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16일(목) 밝혔다.
서울시는 ’16년부터 중소기업의 구인난, 청년층의 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하여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청년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서울형 강소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6~’20년까지 지정된 585개 기업을 포함해 총 638개 기업이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지정되어 서울시의 지원을 받게 된다.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① 청년 정규직 채용 시 최대 4천5백만원까지 지급해 사내복지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②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 인건비를 최대 23개월간, 월 최대 235만원을 지원해 업무공백 해소를 돕는다. ③ 일·생활균형 조직문화의 확산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과 청년채용을 지원한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중 공공기관의 인증을 받은 기업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일자리 창출 성과(상시근로자 증가 실적, 상시근로자 처우 수준), ▴기업 우수성(경영역량, 성장가능성), ▴일자리 질(고용안정성, 적정임금, 복지제도 운영, 일·생활균형제도 운영) 등을 고르게 평가해서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조직문화를 갖춘 기업을 선발하기 위하여 ‘일자리 질’ 항목의 평가비중을 높이고, 현장실사로 근무환경을 확인하고, 임직원 면접심사를 병행해 ▴복지공간 및 복지제도 운영, ▴육아지원제도 운영, ▴유연근무제 활용 등의 항목을 꼼꼼하게 검토했다.
올해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공모(6.7.~6.25.)에는 총 237개 기업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서면심사(7.21.~7.23.)를 거쳐 1차 선정된 1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무실 방문을 통한 현장실사(8.2.~8.13.)를 진행하였으며, 업종별 임직원 면접심사(8.30.~9.3.)와 강소기업지원위원회 의결을 거쳐 53개의 기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① 청년 정규직 채용 시, 최대 4천 5백만원 지원해 조직문화 개선과 사내복지에 재투자
서울에 거주하는 만18세~34세 이하 청년을 신규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사내복지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근무환경개선금’을 청년 1명당 최대 1,500만원, 기업당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근무환경 개선금은 결혼‧출산 축하금, 자기계발비, 내일채움공제 가입비용 등 장기 재직 지원, 코로나19로 인한 방역비용, 휴게, 편의시설 등 시설개선, 신규직원을 위한 ‘조직적응 교육’과 ‘수평적·성평등적 조직문화 워크숍’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②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 인건비 월 최대 235만원 지원 최대 23개월 업무공백 해소
인력부족으로 육아휴직이 쉽지 않았던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의 인건비 월 235만원(서울형 생활임금)을 최대 23개월 간 지원, 청년인턴에게는 일경험을 제공하고 육아휴직자와 중소기업에는 업무공백의 부담을 덜어준다.
특히 지원기간을 유아휴직 기간에만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육아휴직 전 3개월–휴직기간-복귀 후 3개월’까지 최대 23개월로 설정해, 복귀 전후 합동근무를 통한 업무 인수인계 효율을 높이고, 육아를 위한 유연근무와 모성보호휴가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돕는다.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은 서울시 신청 후 대체인력뱅크를 통해 연계 채용하거나, 기업이 직접 선발할 수 있다. 서울형 생활임금 수준의 세전임금에 더하여 4대보험 사업자부담금까지 전액 지원하고, 근무 기간 후에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해 청년들의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있다.
③ 일·생활균형 및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문화 위한 교육․컨설팅과 기업채용 지원
올해부터는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청년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협력,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서울형 강소기업 공모 시 신청기업 237개 전체를 대상으로 사전설문을 진행, 재직자들이 참여하는 기업별 일·생활균형 수준진단을 완료했다. 최종 선정된 53개 기업에는 일·생활균형 전문가가 직접 방문, 수준진단 결과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구직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강소기업의 청년채용을 돕기 위한 ‘서울형 강소기업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 취업포털(잡코리아)과 연계한 ‘서울형 강소기업 전용채용관’을 운영, 강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기업 인지도 향상도 지원하고 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중소기업은 지속적인 구인난에 시달리는 반면 청년들은 높아지는 취업 문턱과 장기화된 구직기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만큼, 서울형 강소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이 일하기 좋은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최종적으로는 청년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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