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정의용 장관과 서수경 문화외교자문위원(숙명여대 환경디자인과 교수), 주한 외국인 인플루언서, 외교부 공공외교(KOREAZ) 명예기자단 등이 참석했다.
정의용 장관은 개소식 현장에서 촬영한 스튜디오 첫 번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외교부가 디지털 외교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국민과 함께, 세계와 소통하는 매력 한국이라는 공공외교 비전을 실천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외교정책 소통이 확산되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MOFA 스튜디오가 국내외 청년, 인플루언서, 각 분야 전문가들과 열린 소통과 교류를 넓혀 나가는데 구심점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정 장관은 동 개소식 계기에 공공외교 SNS 채널인 KOREAZ 명예기자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세계 각 국의 우리 재외공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1,400명의 온라인 홍보단과 함께 디지털 공공외교에 적극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코로나19 전후 비대면 소통의 급격한 확산으로 디지털 외교의 중요성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교부는 디지털 공공외교를 더욱 활성화하여 우리의 문화적 영향력(소프트 파워)을 강화하는데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