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국경 간 이동 원활화 방안 모색 합의 환영

이번 정상회의 의제는 ‘모두를 위한 21세기 기회 실현’으로, G20 회원국(19개국 및 EU)과 8개 초청국, 9개 국제기구 등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첫째 날인 21일, 제1세션에서 ‘팬데믹 극복, 성장 및 일자리 회복’이라는 주제로 방역과 경제・금융 대응 방안을 논의했고, 이후 ‘팬데믹 대비 및 대응’을 주제로 한 부대행사에 참여해 우리의 K-방역 경험을 공유했다.
의장국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두가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이를 위해서 국제 협력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G20 정상회의가 분명히 실질적인, 그리고 강력한 성과를 도출시켜 사회뿐만 아닌 경제적인 정책 도출을 지원하고, 우리 전 세계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선도발언을 통해, 3월 G20 특별정상회의 이후 전세계가 ‘보건’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액트-에이(ACT-A) 출범, 확장적 재정 정책 단행, 저소득국 채무상환 유예 등의 공동 대응 조치가 세계경제 회복을 위한 발판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도 방역과 일상의 공존을 이루면서 국경과 지역의 봉쇄조치 없이 열린 무역과 투자 흐름을 이어가며 코로나 극복과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제조업이 살아나고 수출이 다시 증가해 3분기 GDP 성장률이 플러스로 전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통령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먼저, 코로나의 완전한 종식을 위한 백신 및 치료제 개발과 공평한 보급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세계보건기구와 국제백신연구소 등 국제기구의 역할을 지지하며, 개도국 백신에도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G20 무역·투자 코로나 대응 행동계획과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국경 간 이동 원활화 방안 모색에 합의한 것을 환영하면서 WTO 등 다자주의 복원과 함께 공정하고 안정적인 무역·투자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위기가 격차를 키운다’는 통념을 깬다는 각오로, 네 차례에 걸친 재정 투입과 함께 튼튼한 사회·고용 안전망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지역균형 뉴딜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후 대통령은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살만 국왕의 초청으로 ‘팬데믹 대비 및 대응’을 주제로 한 첫 번째 부대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프랑스, 독일 등 6개국 정상과 함께 연사로 나섰으며, 우리 국민들의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드라이브스루와 마스크맵 등 K-방역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개방성·투명성·민주성의 3대 원칙에 따라 모든 방역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신속한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로 확산을 막았으며, ‘특별입국절차’로 사람과 물자의 국경 간 이동 제한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또,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과 함께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을 많은 나라들과 나누고 임상 경험과 데이터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같은 노력으로 한국이 코로나 방역의 모범국가로 평가받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한국의 경험이 세계 각국의 코로나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일차인 22일에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복원력 있는 미래”라는 주제로 제2세션이 개최되며, 정상선언문이 최종 채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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