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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3호 발사 성공…지상국과 첫 교신

  • 조재형 기자
  • 입력 2012.05.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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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다목적 인공위성인 ‘아리랑 3호’를 탑재한 H2A 로켓 21호기가 18일 01시39분 일본 다네가시마 발사장에서 발사되고 있다.<사진=교육과학기술부>

<오픈뉴스> 우리나라의 세 번째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 318일 새벽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아리랑 318일 오전 139분 일본 다네가시마 발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돼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리랑 3호는 발사 후 약 16분 뒤 로켓과 최종적으로 분리된 뒤 오전 218분과 37분에 남극 트롤(Troll) 지상국 및 노르웨이 스발바드(Svalbard)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

 

교과부 등에 따르면 발사 후 1시간 40분 뒤인 18일 오전 318분에는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의 첫 교신을 통해 태양전지판이 정상적으로 전개되고 위성체의 전반적인 상태가 양호한 것을 최종 확인했다.

 

아리랑 3호는 앞으로 최종 운용기준궤도로 정확히 안착하기 위한 궤도조정을 실시한다.

 

▲ 18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들이 ‘아리랑 3호’와 국내 지상국과의 교신 성공에 환호하며 기뻐하고 있다.<사진=교육과학기술부>

아리랑 3호는 이어 약 3개월동안 궤도상에서 위성체 및 탑재체의 기능시험 등 초기운용을 실시한 후 정상 임무수행을 시작 할 계획이다.

 

아리랑 3호는 70cm급 고해상도의 전자광학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향후 4년간 685km 상공에서 공공안전, 국토·자원관리, 재난감시 등에 활용될 고해상도 영상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아리랑 3호 개발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8년간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을 주관하고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 두원중공업, 한화, AP우주항공, 세트렉아이 등 다수의 국내기업이 개발에 참여했다.

 

교과부는 앞으로도 공공 및 민간부문 위성수요의 체계적 분석을 바탕으로 아리랑 위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위성 핵심기술 자립도를 향상하고, 재해재난 감시 및 대응, 국토·자원관리 등 위성영상 활용분야를 확대해 국민 삶의 질 제고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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