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정신문화’의 도시에서 ‘행정’의 도시로 거듭나
<오픈뉴스= 김수호 기자> 오는 2014년 경북도청이 안동시로 이전할 계획이다.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라 불리는 안동시는 경북도청의 이전으로 경북도 행정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인다.
<오픈뉴스= 김수호 기자> 오는 2014년 경북도청이 안동시로 이전할 계획이다.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라 불리는 안동시는 경북도청의 이전으로 경북도 행정의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경북 문화콘텐츠 진흥원이 오는 9월 초 개원을 앞두고 있어 문화, 행정의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는 ▲2014년 경북도청 이전사업 ▲동서 4축(상주~안동~영덕) 고속도로 건설 ▲천연가스발전소 건설 등 SOC사업과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분양 호조 ▲LNG천연가스 공급을 비롯해 상수도 반값공급 ▲상습 침수구역 해소를 위한 국·도비 500억 원 확보 등을 통해 안동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최근 안동시는 서울 종로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행정·문화·스포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공유와 교류협력을 통한 우호증진을 약속했다. 안동시는 이번 종로구와의 자매결연 까지 7개 도시와 자매결연 중이다. 앞으로 안동시는 자매결연 도시들과 함께 문화탐방, 체육교류, 상호 축제참관 등을 통해 교류를 다져 나가고 농산물 특판장의 전진기지화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의 교두보로 마련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할 예정이다.
경북도청 이전사업과 경북 바이오산업 추진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안동시 권영세 시장으로부터 안동시의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안동시 권영세 시장과의 1문 1답이다.
▲ 안동시 권영세 시장
▶ 안동시 주요 추진 사업과 방향은?
“현재 안동은 지역 투자여건이 개선되면서 경북바이오산업단지도 70%이상 분양되는 등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바이오벤처프라자 등 바이오인프라가 잘 갖춰진 안동에 백신산업을 선도할 국내 최대 규모의 백신공장인 SK케미칼 안동공장이 지난해 6월 15일 기공함으로써 안동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 동안 굴뚝 없는 문화관광산업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경제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신 성장 동력산업인 바이오산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입니다. 또 도청이전에 따른 교통망 확충과 발전기대감으로 잔여부지 20%로는 대기업 유치에 한계가 있어 경북도청이 이전되는 2014년까지 66만㎡규모로 경북바이오산업단지를 추가확장하고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투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백신공장과 천연가스 발전소 건립, 호텔, 골프장 등 안동은 현재 활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교통망도 동서4축 고속도로, 국도4차로 확장, 국도대체 우회도로 등 현안들이 결실을 맺고 있으며 LNG대체공급사업도 올 7월부터 공급할 수 있는 등 안동발전의 기틀이 잡히면서 기업투자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으로 앞으로 서울과 안동은 1시간 18분대로 거리가 가까워지고 부자안동에 대한 희망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도청이전에 맞춰 지역발전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경제발전 가속도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피해가 예상되는 농축산업 분야의 대책은?
“FTA 대응 범시민 대책위원회를 구성, 기존 대책의 방향과 내용을 평가하고, 농업인,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 농․축산인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담은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경에 반영하기로 하는 등 범시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경쟁력 있는 미래 안동 농․축산업을 육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한․미 FTA 체결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안동사과는 사과주산지인 우리지역의 사과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명실 공히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로 인정받기 위해 올해 77억700만원을 투입해 명품 안동사과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한․미 FTA 등 수입개방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동사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품종갱신, 관정․관수시설, 서리․야생동물 피해방지시설 설치에 41억1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사과 재배농가 노동력 절감을 위한 SS기, 승용예초기, 주행형 동력분무기 구입에 5억6300만원을 투입하고, 사과 유통량 조절 및 품질향상을 위한 저온저장고, 과실장기저장제, 착색봉지, 반사필름, 사과수분용 꽃가루 지원 등에 31억4400만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안동사과의 우수성을 지키고 과수분야 FTA극복을 위해 안동사과의 강점을 살려 품목전환보다는 친환경 안동사과 생산을 통해 품질차별화로 국내수요를 꾸준히 창출하고 경쟁력이 높은 사과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지원 대책을 상황에 맞게 수립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축산분야도 올해에는 지난해 대비 53% 증가한 94억2천8백만 원을 편성, 지원하고 있습니다. 구제역이라는 악몽을 다시는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2011년 친환경 청정 안동축산재건 기본계획 수립에서부터 가축 재 입식, 축산농가 교육, 방역시설 지원, 구제역 예방 백신 접종, 보상, 사후관리에 이르기 까지 한 분야도 소홀함이 없이 축산재건과 FTA파고를 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안동의 대표적 특산물 '안동 사과'
▶ 도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동시의 계획은?
“경북바이오산업단지는 사실상 80%이상 분양되었고 과거 2천명이상 매년 줄었던 인구도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7월 중순부터는 LNG천연가스가 공급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다 경북도청이 들어서는 행정타운이 조성되면 인구유입이 크게 늘어나 안동의 도시 경쟁력은 높아질 것입니다.”
“경북바이오산업단지 30만평 조성 후 분양까지 기업유치 경험을 회자하면 남는 땅이 없어 기업을 유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00만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입지 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안동, 예천이 도청소재지가 되는 만큼 행정문화도시로서 인근 시군과 함께 발전 상생해야하고 시 자체 부지확보가 어려울 경우 인근 시군과 함께 연계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2014년 경북도청 이전사업, 동서 4축(상주~안동~영덕) 고속도로 건설, 천연가스발전소 건설 등 SOC사업과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분양 호조, LNG천연가스 공급을 비롯해 상수도 반값공급, 상습 침수구역 해소를 위한 국․도비 5백억 원 확보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 이외에도 안동 문화관광단지에는 골프장이 금년 말쯤 완공되고 90실 규모의 가족호텔이 완공될 계획이며 큰 규모의 호텔이나 리조트 투자문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안동의 백년대계를 위해 앞서 말씀드린 대형프로젝트처럼 시간,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사업들뿐만 아니라 거품 없는 내실행정,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정으로 행복안동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차곡차곡 진행되도록 시장으로서 안동발전의 견인차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경북 바이오산업단지 조감도
안동시와 권 시장이 추진 중인 사업들이 시민들에게 긍적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많은 사업들이 잘 마무리되어 안동시가 문화, 행정, 교육의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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