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특화분야 중심 클러스터로 산업구조 재편 및 발전 가속화

강소특구는 우수한 혁신역량을 갖춘 기술 핵심기관 중심의 소규모·고밀도의 공공기술 사업화 거점을 지향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로, 강소특구로 지정 시 기술사업화 자금, 세제혜택, 규제특례 등의 다양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된다.
경남도는 ▸창원 강소특구(한국전기연구원)를 지능전기 기반 기계융합, ▸진주 강소특구(경상대)를 항공우주부품·소재산업, ▸김해 강소특구(인제대)를 의생명·의료기기 분야로 지역별 특색을 살리고 지역이 주도하는 강소특구로 각각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212억 원(국비176, 지방비36)을 지원해 ▲기술발굴·연계사업으로 양방향 기술발굴 연계, 연구소기업 기술가치평가 ▲기술이전사업화 ▲강소형 기술창업 육성사업으로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엑셀러레이팅지원사업 ▲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사업으로 혁신네트워크육성, 지역특화기업성장지원, 특화기업 해외진출지원, 지역신규 제안사업으로 4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 상반기 동안 양방향 기술발굴 연계 사업을 추진하여 19개 연구소 기업을 설립하고, 특화분야 우수 비즈니스모델 보고서 479건을 발굴·제작하여 활발한 기술이전 등 혁신생태계 구축의 기초를 다졌다.
강소특구 내 특화분야 관련 창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19개 연구소기업 중 18개사(95%)가 특화분야로의 창업이 이루어져, 특화 중심의 집적 클러스터로 발전을 가속화 하고 있다.
특히 (주)바이오크(임상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의 김해 강소특구로의 이전결정(판교→김해)은 특화분야 중심으로 지역산업구조가 재편되는 질적 성장을 확인하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연구개발특구재단에서 시행하는 기술이전사업화 사업에 공모하여 연구소기업 R&BD과제 9건, 기술이전 R&BD과제 4건이 선정되어 시험분석 평가, 시제품개발, 마케팅 기획 등 사업화 전주기에 거쳐 2억원을 지원받는다.
창업자 양성을 위한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에는 예비창업자 50명, 창업초기기업 51개사를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 등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창업 아이템 검증, 시제품제작, 투자유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창원시에서는 상반기 특구 내 연구소기업 5개사를 설립했고, 지난 2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공고한 기술이전사업화(R&BD)사업에 4개 기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성능 평가 및 국내외 표준·인증, 마케팅 기획 등 사업화 전주기 개소당 2억 원 규모의 기술사업화 지원금을 지원받게 되며, 이는 기술 및 자본이 부족한 창업단계의 연구소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성장도약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창원시는 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사업으로 ‘시뮬레이션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지원한다. 현실의 복잡한 물리 현상을 컴퓨터를 이용해 모델링하고, 수치해석을 통해 각종 문제점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시뮬레이션’ 기술교육을 지역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제품 성능 예측과 검증을 할 수 있어 제품개발을 위한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는 상반기 ㈜ANH시스템즈(제1호 연구소기업) 등 총 4개의 연구소기업을 설립하고 특구 육성을 본격화 하고 있다.
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의 성과확산을 위한 진주시와 경상대학교의 업무협약식이 지난 6월 29일 열렸다. 이날 조인된 업무협약서에는 ▲지역 내 창업플랫폼 및 사업화 지원체계 구축 ▲항공우주 부품·소재산업 및 연관 산업 성장 지원 ▲진주지식산업센터 내 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 수혜기업 입주지원 ▲지역 내 예비·신규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함께 지원한다는 내용 등을 담았으며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과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에는 진주 연구개발특구에서 첨단기술기업·연구소기업·외국인투자기업 및 외국연구기관이 직접 사용하기 위해 취득한 부동산에 대해서 7년간 재산세를 면제하고, 이후 3년간 50%를 경감하는 내용의 시세감면조례안이 진주시의회에서 통과되어 특구지역 입주 기업들과 연구소 기업 창업에 도움이 되고 있다.
김해시는 상반기 동안 특구 내 9개사의 연구소기업 설립과 1개사의 연구소기업 이전을 통해 10개사의 연구소기업을 설립·유치함으로 현재까지 전국 6개 강소연구개발특구 중 가장 많은 연구소기업을 설립 및 육성하고 있다.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는 전국 5개 백병원을 둔 인제대(총장 전민현)를 기술핵심기관으로 인제대 백병원과 특구 내 연구소기업 및 육성기업을 중심으로 기술이전 사업화한 기술이 병원 판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업화 시스템의 정착을 추진 중이다.
연구소기업 뿐만 아니라,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는 올해 7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술이전사업화(R&BD), 특화성장 지원 등 다양한 특구 지원사업을 지원하여 특구 육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도내 강소연구특구는 혁신주체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기술사업화 선순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구별 강소특구 혁신 네트워크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창원시는 기술화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례회의 개최 및 투자 IR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진주시는 항공우주 소재· 항공우주 부품공정·항공우주 시험평가 3개 분야별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운영하며, 김해시는 혁신네트워크 및 혁신연구회를 구성하여 워크샵 및 연구회를 개최 운영해오고 있다.
경남도에서는 경남지역 3개 특구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경남 강소특구 총괄협의회를 구성하여, 오는 8월 12일 총괄협의회를 개최하여 1주년 성과 공유 및 특구 간 연계방안, 애로사항 수렴,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10월에는 강소특구 전략보고회를 개최하여 강소특구 추진성과와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설립된 연구소기업의 육성 및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사업추진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조력자 역할을 적극 해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연구소기업의 창업초기부터 스타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전략으로 연구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양적·질적 성장확대에 집중한다.
지역의 현안과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사업화 사업을 발굴하고 특구 혁신주체 간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시켜 지역 현안·미래성장 수요를 특구 내 혁신자원을 통해 스스로 발굴·해결하는 지역주도의 혁신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 12월부터 연구개발 내 신기술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가 도입되는 것과 발맞춰 특구 내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신기술 실증특례 수요 기술을 적극 발굴한다. 실증과제 기획을 통해 발굴된 기술을 특구 내 주요 보유 인프라를 활용해 실증 검증을 지원하는 등 신기술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을 위한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다.
김영삼 도 산업혁신국장은 “강소특구 육성사업을 통해 기술발굴, 기술이전 및 창업, 기업성장 지원이 선순환하는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더 많은 연구소기업 설립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늘여 기업하기 좋은 경남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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