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월화극 '가족입니다'는 29일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진실의 문을 여는 2막에 돌입한다.
가족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정작 외로움과 진심을 들여다보지 못했던 엇갈림은 결국 상처로 남았다.
'이기적인 기억'과 '오해'가 가로막고 있는 관계는 여전히 완벽한 이해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22살로 회귀하면서 잊고 지낸 추억을 되살리기도 하고, 숨겨왔던 비밀의 빗장을 풀기도 했던 김상식(정진영 분)의 기억이 돌아왔다.
전환점을 맞는 다섯 가족의 변화가 그 어느 때 보다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에 한예리, 김지석, 추자현, 정진영, 원미경, 신재하, 신동욱, 김태훈이 직접 뽑은 명장면과 놓쳐선 안 될 2막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한예리는 섬세한 감정선으로 공감의 디테일을 높이고 있다.
한예리는 "형부 윤태형(김태훈 분)의 비밀을 알게 된 김은희가 '가족인데, 우리는 가족인데 아는 게 별로 없습니다'라는 말을 한다. 드라마를 관통하는 대사였기에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2막으로 진입하는 변곡점의 중심에도 김은희가 있다.
언니 김은주(추자현 분)의 출생 비밀을 눈치챘고, 박찬혁(김지석 분)을 향한 감정의 동요도 각성했다. 한예리는 "김은희 자신도 알지 못하는 마음이 관전 포인트"라고 짚었다.
김지석의 진가는 박찬혁을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시청자들의 호평에 김지석은 "이 드라마는 '우리 가족은 어떨까'를 생각하게 하는 힘이 있다. '나는 가족에게 어떤 존재일까'를 각성하고 돌아보게끔 하는 힘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상식, 이진숙(원미경 분)의 장면이 유독 가슴에 남는다는 김지석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나오는 모든 씬을 애정한다. 4회의 바닷가 장면도 좋았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보여주는 장면들이 애틋하고 먹먹하고 짠하고 감동적이었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가족'이 아닌 '타인'이지만 그들의 비밀에 얽혀있는 박찬혁은 앞으로의 변화에서도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지석은 "1막이 몰랐던 가족, 사람들의 관계와 비밀에 집중했다면,
2막은 밝혀진 관계와 비밀을 어떻게 풀어갈지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추자현은 격랑에 휩쓸린 김은주의 내면을 깊이 있게 담아내며 울림을 자아냈다.
추자현은 "가족이 지긋지긋했지만, 윤태형과 가정을 만들고 지키고 싶었던 김은주의 다면적인 면모가 드러난다. 항상 옳다고 생각하며 살았을 김은주에 대입하며 보시는 시청자들도 '나만 희생한 걸까?', '내가 가족들에게 받은 것은 없었나?' 등 다양한 질문을 관전 포인트로 두고 시청하시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진영은 삶을 바쳐 가족들을 부양했지만, 멀어진 가장 김상식으로 분해 극의 깊이감을 더했다. 정진영은 "호평의 이유는 대본과 연출, 배우들의 열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정진영의 마음에 남는 명장면은 두 부부의 삶이 고스란히 느껴진 홀로 기타를 치는 김상식의 뒷모습이다. 김상식의 기억이 돌아오며 '가족입니다'는 2막을 맞았다. 정진영은 "변모하는 가족들의 감정 변화를 따라간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며 2막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원미경은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장면과 대사가 많다. 보통의 가족에게서 볼 수 있는 감정들이 녹여져 있다. 현장 분위기도 진짜 '가족' 같아서 얼굴만 봐도 감정이 묻어난다"고 호평의 이유를 설명했다.
원미경은 "가족이 나에게 무엇을 해주었나를 꼽기보다, 내가 가족에게 무엇을 해주었나를 생각해보게 된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 진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2막을 기다리고 있을 시청자들에게 "끝까지 이 드라마를 보면서 가족에 대해 알아갔으면 좋겠다. 재미뿐만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진심을 담아 강조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숨기고 있었던 윤태형을 통해 복잡한 감정을 그려내고 있는 김태훈을 향한 호평도 뜨겁다. 김태훈은 호평의 공을 작가와 감독, 동료들에게 돌렸다.
"감독님은 항상 유쾌하고 기운찬 에너지를 만들어내시고 배우들도 세심하게 배려하며 본인의 색깔을 표현한다. 또 선배님들을 비롯한 가족들이 평소에도 진짜 가족처럼 끈끈하게 지낸다. 팀워크가 작품에 전달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2막 관전 포인트에 대해 김태훈은 "지금껏 쌓아온 관계가 변화하면서 서로 이해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그 부분을 주의 깊게 시청해달라"며 "처음부터 그랬듯 윤태형이라는 인물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따뜻한 사랑으로 끝까지 지켜봐 달라.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 오픈뉴스 & www.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SBS 재벌X형사2] 안보현 VS 유승호, 유치장 면회실 ‘숨막히는 독대’ 포착! 소름 폭발 11화 선공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에서 ‘싸이코패스 살인마’ 유승호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안보현을 향해 광기어린 집착을 폭주시켜 소름을 안긴다.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 엔터테인먼트)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와 새 팀장 주혜라의 ... -
[SBS 우리들의 발라드] 영국 국왕이 반한 참가자 → 버클리 입학 미룬 참가자, 파격 스펙 최초 공개! 3차 티저 영상 주목!
‘우리들의 발라드2’가 3차 티저 영상을 통해 평균 연령 17.9세 참가자들의 무대 현장을 최초 공개했다. 오는 10월 5일 밤 10시 첫 방송될 SBS 초대형 오디션 프로젝트 ‘우리들의 발라드2’(기획 정익승, 연출 안정현, 작가 모은설)는 작년 한 해 대한민국 발라드 열풍을 일으켰던 ‘우리들의 발라드’의 두 번째... -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춘길, 단독 1위인데 돌연 '하차' 언급...대체 무슨 일?
'금타는 금요일' 춘길이 '지옥의 룰렛' 도입에 하차까지 언급되며 위기를 맞는다.18일 방송되는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39회에서는 '7080 추억여행' 특집이 펼쳐진다. 나훈아, 심수봉, 이선희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이 소환되는 가운데, 황금별 판도를 뒤흔들 새로운 히든 룰이 더해져 승부의 긴장감을 ... -
영화 '꿈' 초단편, 유튜브 배포 시작…장편 '지하철에서' 향한 본격 시동
지난 9월 초, 영화 '꿈' 초단편 작품이 국제엔젤봉사단(김기환 총제)과 카이저엔터테인먼트(최수현 대표)의 기획·제작으로 유튜브 등 매체를 통해 배포를 시작했다. 주인공인 동윤이 누나 지나에게 대본을 전해주는 여정을 지하철을통해 무사히 전달되는 작품이다. 영화 '꿈' 초단편 작품은 동명의 장편 영화 '... -
[SBS 재벌X형사2] 정은채, ‘살인 용의자’ 안보현 구하기 돌입! 민경아와 의미심장한 대면 포착!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정은채가 안보현에게 드리워진 살인 혐의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나서는 가운데, ‘뮤지컬 여신’ 민경아가 특별출연해 새로운 긴장감을 더한다.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 엔터테인먼트)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 -
TV CHOSUN [미스트롯 포유] 정홍일, '싱어게인' 준우승자 출격! 이승윤-이무진과 겨룬 '헤비메탈 보컬'
'미스트롯 포유' 테스토스테론 넘치는 짝꿍들이 찾아온다. 9월 17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 포유' 19회에서는 거칠고 카리스마 넘치는 짝꿍들이 함께하는 '상남자 상여자' 특집이 펼쳐진다. 세계를 제패한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 스타부터 경연 무대를 달군 실력파 가수까지, 예사롭지 않은 라인업이 출...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