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국민은 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 신청…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는 18일부터
(오픈뉴스=opennews)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급대상… 8일까지 지급 완료계획
정부가 4일부터 긴급 지원이 필요한 약 280만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행정안전부는 3일 브리핑에서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대상에 신청이나 방문없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금 지급 대상이 아닌 일반 시민 중 신용·체크카드에 충전을 희망하는 자는 1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를 선택하는 경우 18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3일 세종2 브리핑실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및 지급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달 30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2171만 가구를 대상으로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윤 차관은 “신속하고 편리하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선호하는 지급수단별로 신청 및 지급방안을 설계했다”면서 “우선 4일 9시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조회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세대주 여부와 가구원 수를 조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회서비스는 마스크 5부제와 유사하게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의 요일제로 운영되며, 주말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모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대상이면서 동시에 긴급재난지원금 가구기준과 일치하는 약 280만 가구에는 4일부터 별도 신청이나 방문 없이 기존 복지전달체계에서 활용하고 있는 계좌번호로 현금을 지급한다.
현금 지급 대상자는 자치단체 여건에 따라 다소 다를 수는 있으나, 대체로 4일 오후 5시 이후부터 기존에 복지급여를 지급 받는 계좌에서 현금 수령 여부를 확인할 수있다.
다만 기존 계좌가 해지되었거나 예금주명이 일치하지 않는 등 오류가 있는 경우에는 자치단체에서 오류계좌를 최대한 신속하게 검증해 8일까지는 현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금 지급 대상이 아닌 대부분의 시민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를 충전할 경우에는 11일부터 카드사의 PC,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단, 신청은 세대주만 가능하고 세대주 명의의 카드에 충전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청한 날로부터 약 2일 후에 지급 받을 수 있는데, 기존의 카드사 포인트와는 구별되며 사용한 금액은 카드 청구액에서 자동 차감된다.
만약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받을 경우에는 18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와 지역금고, 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경우에는 세대주 및 대리인 모두 신청과 수령이 가능하다.
정부는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는 가급적 두 번 방문 없이 신청하는 현장에서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나 수량 부족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받을 수 있는 장소와 일시를 문자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윤 차관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등으로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은 소비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사용처와 사용기한을 정했다”고 밝혔다.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의 경우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광역자치단체 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광역 또는 기초단체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는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이다.
또한 지원금을 신청할 때 지원금 전액 또는 일부에 대하여 기부 의사를 밝히거나 수령 이후에 원하는 금액을 기부하실 수 있으며, 3개월 내 신청하지 않는 경우에도 해당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처리된다.
이렇게 기부되는 금액은 고용보험기금 재원으로 투입되어 고용안정, 직업능력개발사업, 실업급여 지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 차관은 “정부는 자치단체와 협력해 긴급재난지원금이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며 “향후 신청, 접수, 지급절차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때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제반사항을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차관은 이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긴급재난지원금이 빠른 시간 내 지역소비로 연결되어 우리 경제회복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BEST 뉴스
-
한성숙 국무총리,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내년 상반기부터 세종시 이전"
정부가 2027년 상반기부터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 이전을 본격 추진한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2029년 8월에 건립해 행정의 중심을 세종에 두고 2033년까지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도 차질없이 준비한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공공기관 이전 계획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 -
이재명 대통령, 양대 노총 위원장 차담회
이재명 대통령은 9월 3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과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을 초청해 메가프로젝트 등 최근 노동현안과 사회적 대화 추진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차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메가프로젝트의 국가적 중요성과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이 미래세대와 국가... -
이재명 대통령, 시민사회 초청 간담회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시민사회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한국 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주권정부 2년 차를 맞아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일선 활동가들이 체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국정에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승훈 시민사회... -
이재명 대통령, 제45차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제45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국민 안전과 경찰개혁, 공정한 사회보장제도를 강조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부산 해역에서 발생한 예인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어 관계 기관에 구조 인력의 안전을 살피며 실종자 수색을... -
한성숙 국무총리, 제13회 국가정책조정회의 주재
한성숙 국무총리는 9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했다. 한 총리는 회의에 앞서, “9월은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살펴야 할 시기”라면서,“기존의 방식으로는 풀기 어려운 문제가 늘어가고 있는 만큼, 익숙한 틀에만 머무르지 말 ... -
이재명 대통령 부부, 마크롱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 참석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현지시간 8일 저녁 마크롱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국빈만찬 전 마크롱 대통령은 국빈만찬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프랑스 최고 권위의 ‘레지옹 도뇌르 대십자 훈장’을, 김혜경 여사에게는 ‘국가공훈 대십자 훈장’을 수여했다. 이는 한-프랑스...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