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opennews)

 

오는 4월15일 치러질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약 42일 남짓 남은 가운데 여야 각 정당의 공천심사가 빠르게 진행되는 등 사활을 건 한판 승부에 돌입했다. 이번 총선은 임기 후반기로 접어든 문재인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와 2022년 대선 전초전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번 선거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보수야권이 통합한 미래통합당, 호남 기반 3당이 통합한 민생당, 정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 등 5개 정당과 일부 군소정당이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여진다. ‘오픈뉴스’는 각 지역 후보자를 대상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와 지역현안 해결방안 및 앞으로 선거 전략 비전·정책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부평은 사람중심의 도시재생의 세계적 모범 도시가 될 것”

      

민선 5, 6기 부평구청장과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 부평갑 홍미영 예비후보는 “꿈을 꿔도 부평. 뭘 생각해도 부평이 떠오른다”면서 “부평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 21대 국회의원에 도전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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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영 더불어민주당 부평갑 예비 후보

 

홍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오후 부평갑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가진 ‘OpenNews’와의 인터뷰에서 “8년간 부평구청장을 거치면서 ‘자치분권 소통행정의 달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면서 “현장에서 잠을 자며 부평 구석구석을 발로 뛴 숙박행정의 경험을 살려 부평을 도시재생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도시재생과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미군부대 캠프마켓 개발을 통해 부평을 정주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굴포천 도시재생을 통해 도심에 생태하천을 조성해 하천을 중심으로 청년 창업공간과 예술인들의 활동무대를 만들어 시민들 삶에 녹아 들어가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재개발을 부추겨 건설집단이 이익을 가져가고 주민이 소외되는 시대는 지나간 지 오래고 이젠 도시재생을 거쳐 그린뉴딜이 새 패러다임으로 등장 한다”며 “부평은 이제 ‘사람중심의 도시재생’의 세계적 모범 도시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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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영 더불어민주당 부평갑 예비 후보

 

홍 예비후보는 “정치의 시작을 가난한 동네에서 하면서 사람이 먼저인 생활 정치를 배웠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정의롭게 살 수 있게 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부평은 학연·지연도 없었던 나를 달동네 공부방 선생이 구청장이 되도록 키웠다”며 “지금까지 성장하며 배운 것을 부평구민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지방의원과 국회의원, 구청장을 거치면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며 “나는 실력과 경륜을 갖췄다. ‘포용과 공정’의 국정철학을 실현해 시대적 과제에 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예비후보는 “부평시민이 만들어준 경륜으로, 노무현 前대통령이 신뢰했던 능력으로, 문재인 정부가 국정 동반자로 인정하는 실력으로, 포용과 공정의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대한민국을 만드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정의와 평등이 보편적인 삶이 되고, 각자도생의 세상이 아닌 더불어 사는 세상, 사람이 소중한 세상을 만들을 가는 것이 정치하는 목적이라 말하며, 포용의 철학을 실현해 나가는 홍미영이 되겠다고 말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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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김태일·이원민/글:박재신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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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영 부평갑 예비후보 “희망과 활력 넘치는 새로운 부평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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