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ope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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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LPGA 투어의 하반기 첫 번째 대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천만 원)’가 오는 9일부터 사흘간 제주시에 위치한 오라 컨트리클럽(파72/6,666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는 초대 챔피언 윤채영(32,한화큐셀)이 생애 첫 승을 달성한 이후, 이정은5(31,교촌치킨), 박성현(26,솔레어), 고진영(24,하이트진로) 그리고 오지현(23,KB금융그룹)까지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출전하는 화려한 우승 후보들에 걸맞게 이번 대회부터 상금이 8억으로 증대된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는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상금 및 포인트 경쟁이 펼쳐진다.

 

 LPGA에서 19승을 들어 올리고 지난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018’에서 KLPGA투어 우승 트로피까지 섭렵한 골프여제 박인비(31,KB금융그룹)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의 대회 우승컵까지 노린다는 각오다.

 

박인비에 이어 한국여자골프의 위상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는 고진영도 다시 한 번 제주에서의 우승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2019시즌 KLPGA 효성에프엠에스 상금순위, 평균타수 그리고 K-랭킹 11주 연속 1위에 올라있는 최혜진(20,롯데)은 시즌 4승이라는 화려한 성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멋진 활약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KLPGA 상반기에만 2승씩을 기록한 조정민(25,문영그룹)과 이다연(22,메디힐) 역시 승수 추가를 목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한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는 매년 골프 꿈나무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역시 박인비는 꿈나무 육성기금 2천만 원을 기탁할 예정이고, 주최사에서는 삼다수 장학재단을 통해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16명의 골프 꿈나무들에게는 프로암 대회에 출전해 최고의 선수들과 동반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공식연습일에는 박인비, 고진영, 오지현, 최혜진, 조정민 등 주요 선수들이 나서 ‘꿈나무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는 주관방송사인 SBS 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옥수수, 올레TV, LG유플러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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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9일 개막…박인비·고진영 등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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