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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연극 ‘그때, 변홍례’ 13일 재개막

  • 문성민 기자
  • 입력 2019.07.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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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ope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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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연극평론가협회의 ‘올해의 연극 베스트3’에 선정된 연극 ‘그때, 변홍례’(극단 하땅세, 윤시중 연출)가 스페인 등 해외 무대에서 호평을 받은 뒤, 다시 한번 한국 관객에게 뜨거운 울림을 선사한다.


 '그때, 변홍례'는 지난 1931년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 '변홍례 참살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어 인간의 욕망과 탐욕을 되짚어보는 작품으로, 작년 12월 한국연극평론가협회가 '올해의 연극 베스트 3'에 선정했다.

 

'그때, 변홍례'는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욕망과 탐욕, 계급사회에 대한 문제점을 ‘극단 하땅세’ 배우들이 영화적 기법과 연극적 기법을 혼합해 무대 위에서 그려낸다.

 

'그때, 변홍례'는 마치 탐정소설 같은’이라는 실제 신문기사의 글처럼 그 시대 대중문화인 무성영화의 촬영기법을 적극적으로 공연에 접목시켜 작품의 의미를 부여한다.

 

그 시대의 가장 진정성 있는 표현방식이 지금 우리에게는 다른 의미와 재미를 준다.

 

배우들이 알맞게 ‘재현(re-presentation)’한다는 느낌을 더욱 강조시켜, 작품의 허구성을 극대화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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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영화처럼 배우들은 죽음의 진실과, ‘변홍례’의 삶을 놀이로 장면화시키고 행동과 말투는 1930년대 신파조와 그 시절 말투로 표현한다.

 

배우들은 현대적인 변사로 분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극에 개입해 등장인물 대사를 여러 배우가 맡아 전달한다.

 

연극 ‘그때, 변홍례’는 스페인 이외에도 올해 리투아니아 ‘International theatre festival’에도 공식 초청되며 호평을 받았다.

 

해외 공연을 마친 극단 ‘하땅세’는 오는 13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서 연극 ‘그때, 변홍례’를 다시 올린다. 공연은 21일까지 볼 수 있다.

 

연극 ‘그때, 변홍례’는 어단비 작, 윤시중 연출. 유독현, 김동우, 문숙경, 이수현, 김지혜, 신민규, 오완우, 오에바다, 고은별, 박광선, 윤지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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