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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내 북쪽 바닷가에서 만날 수 있는 용두암
▲ 용두암은 제주도를 상징하는 바위다.
제주시내 북쪽 바닷가에 있는 용두암(龍頭岩)은 높이 10m가량의 화산암이다. 오랜 세월에 걸쳐 파도와 풍화작용으로 인해 바위 모양이 용의 머리와 닮았다 하여 용두암이라 불린다.
전설에 따르면,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가지면, 승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안 용 한 마리가 옥구슬을 훔쳐 하늘로 승천하려던 도중에 화가 난 한라산 신령이 활을 쏘아 맞아 돌로 굳어졌다고 전해진다.
▲ 제주 공항근처 가볼만한곳 용두암
용두암은 검은 현무암으로 흑룡을 상징하며, 예부터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행운이 깃든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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