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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3월의 독립운동가 홍원식선생 전시회 개최

  • 최선영 기자
  • 입력 2012.03.0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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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암리3.1운동 순국 기념탑

<오픈뉴스>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홍원식(洪元植, 1877.10.13~1919.4.15)선생을 2012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그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3월 한 달 간 야외특별기획전시장에서 개최한다 .

이번 특별전에는 파괴된 제암리교회 사진 등 관련 사진자료 7점이 전시되며, 같은 내용이 독립기념관 인터넷 홈페이지(학습마당 ⇒ 이달의 독립운동가)에도 소개된다.

경기도 수원군 향남면 제암리에서 태어나고 자란 홍원식 선생은 대한제국 서울시위대 제1대대 군인이 되어 서소문 병영에서 근무했다. 1907년 일제에 의해 대한제국 군대가 해산되자 의병을 결성하여 충청남도 등 각지에서 일본군과 싸웠다.

1919년 서울에서 발생한 3·1독립운동이 수원으로 확산되자, 선생도 이에 호응하여 안종후·김성렬·이정근 등과 함께 3월 31일 발안장터의 만세운동을 주도했다. 발안장터의 만세운동은 4월 3일 우정면·장안면의 대규모 연합만세운동으로 발전했는데, 이 과정에서 일본인 순사부장이 처단되자 일제의 탄압이 시작됐다.

4월 13일 발안에 도착한 일본군은 제암리에 대한 진압을 시작했다. 4월 15일 선생을 포함한 약 20여 명의 주민을 제암리교회에 가둔 일본군은 교회를 향해 총을 쏘고 불을 지르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 과정에서 선생은 물론, 소식을 듣고 달려온 선생의 부인 김씨도 일본군의 총격에 의해 순국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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