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향후 10년 계획 담은 ‘지역개발계획’ 승인
(오픈뉴스=opennews)
강원과 경남, 전북, 전남, 충남 등 5개 도에 대한 10년간의 지역개발 청사진이 완성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들 5개 도의 향후 10년(2018년~2027년)간 지역 발전 계획을 담은 ‘지역개발계획’을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개발계획은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도별 낙후·거점지역의 종합·체계적 발전을 위해 수립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에 승인된 지역개발계획은 지역의 고유자원에 기반을 둔 발전전략 수립과 특화사업 발굴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 인구 감소 등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계획을 수립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원도는 ‘약동하는 행복강원’을 모토로 8조 4000억원을 투입해 87건의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속초항, 낙산사, 오죽헌과 같은 동해안의 자연환경과 역사자원 등 기존 관광지를 정비해 관광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또 강원남부권의 대관령, 옛 탄광문화 관광자원, 동굴 등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고원관광 거점을 육성할 계획이다.
경남은 2조 2억원을 투입, 74건의 사업을 전개해 ‘더불어 성장하는 웰니스 경남’을 만들 방침이다.
이를 위해 황매산, 우포늪, 남해안 등 경남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특화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지를 개발하기로 했다.
아울러 가야 문화권 등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고 주변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산삼, 온천, 약초 등 지역 특산물을 토대로 한 항노화 산업도 집중 육성한다.
전북은 ‘환황해 거점! 전라북도’를 모토로 1조 2000억원을 투입, 45건의 사업을 추진한다.
내장산, 섬진강, 서해안 등 전북의 주요 관광 거점을 중심으로 전통문화와 농식품을 체험하는 관광기반을 구축한다.
전북 ‘토탈관광’과 접목해 14개 시·군의 대표 관광지(전주 한옥마을 등)를 중심으로 주변 관광지에 파급·확산시킬 수 있는 기틀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장류, 홍삼, 치즈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발효·가공 산업을 육성한다.
전남은 4조 8000억원을 투입해 ‘활기가 넘치는 생명의 땅,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위한 131건의 사업을 벌인다.
함평의 축산 등 지역 특화 선도산업을 개발하고 대도시 근교권 배후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영산강, 남도 순례길 등 전남의 우수한 역사·문화·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복합해양관광 거점을 마련한다.
충남은 ‘행복한 성장지대, 충남’을 모토로 99건의 사업에 4조 30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석유화학, 철강,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기간산업 집적 지역인 북부권역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정주여건도 개선한다.
보령-안면 연륙교 개통과 연계한 서해안 해양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KTX 공주 역세권 등 발전 잠재력이 큰 사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계획의 수립도 중요하지만 계획의 실현을 통한 실질적인 효과 창출이 더욱 중요한 만큼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사업의 효과가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 관리와 모니터링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오픈뉴스 & www.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고용노동부, 2027년 예산안 38조 9,537억원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이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중 고용노동부 소관 예산안의 규모는 총 38조 9,537억 원으로 올해 본 예산 대비 1조 2,776억 원(+3.4%)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강도 높은 지출 효율화 기조에 따라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했고, 유사·중복 사업 조정... -
문체부, 2027년 예산안 전년 대비 22.6% 증가한 9조 6,345억 원 편성 정부 전체 증가율의 약 2배
문화체육관광부는 2027년 예산안이 9조 6,345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6년 본예산 7조 8,555억 원 대비 1조 7,790억 원(22.6%) 늘어난 규모로, 문체부 예산안이 9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번 문체부의 예산안 증가율은 정부 전체 총지출 증가율(12.8%)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2... -
고용부 장관, 외국인 노동자 다수 고용 제조업 취약 사업장 불시 점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9일 16:00 경기도 안산시 소재 ○○ 제조업 사업장을 사전 예고 없이 찾아, 지난 감독에서 지적한 안전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감독을 받았으니 당분간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는 현장의 안일한 인식을 차단하고, 시정조치가 일... -
재외동포청, "재일동포 힘 모아 한국금융의 새 길 열어..." 故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
재일동포의 금융 기반을 마련하고, 동포들의 힘을 모아 신한은행 설립을 이끈 故이희건(1917~2011) 신한은행 명예회장이 2026년 9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선정됐다. 재외동포청은 재일동포 사회의 경제적 자립과 모국 금융 발전에 공을 세운 故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을 9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산업부, 한-중앙아 5개국과 핵심광물 공급망·제조 AI 협력 기반 다졌다
산업통상부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과 산업·통상·공급망 전 분야에 걸쳐 경제외교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정상회의 기간 중 제1차 한-... -
해양수산부, '공공기관 기능개혁 TF' 발족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공공기관의 기능을 재정비하고 기관 간 유사·중복 기능을 효율화 하기 위해 해수부 및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기능개혁 TF’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월 3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도약을 위해 공공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대전환하는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