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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림, KB금융 스타챔피업십 2년 연속 우승

  • 김은아 기자
  • 입력 2017.10.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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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비, KLPGA 명예의전당 입성
(오픈뉴스=opennews)

201710123_3_1.jpg▲ 김해림, 메이저 KB금융 챔피언십 우승 (사진=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서 김해림이 2년 연속 우승했다.
 
김해림은 22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 667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7개로 7오버파 79타를 쳤다.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김해림은 2위인 박지영(21·CJ오쇼핑)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김해림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2연패에 성공했고,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뒀다.
 
이어 박지영이 2언더파 2위에 올랐고, 신인 유효주가 1언더파 3위로 마쳤다. 이번 대회를 통해 K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게 된 ‘골프여제’ 박인비는 최종일 버디 2개, 보기 2개 이븐파를 기록해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주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美LPGA 첫 우승한 고진영은 이날 버디 4개를 잡았으나 트리플 보기와 더블 보기로 오히려 1타를 잃으며 1오버파 공동 5위를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벌타 면책 논란’으로 1라운드가 취소되는 불미스러운 사태를 겪은 바 있다.
 
앞서 지난 19일 오전 경기를 치른 일부 선수들이 그린과 프린지(그린 주변지역)의 경계가 불명확한 탓에 프린지에서 공을 집어드는 실수를 범해 벌타를 적용받았으나, 경기위원회는 육안 판별이 어려웠다는 점을 이유로 들어 벌타를 면제했다.
 
KLPGA는 오후 경기를 치르는 프린지에 흰색 점을 찍어 구분했고, 오전 경기와 오후 경기에 각각 다른 룰이 적용된 것에 선수들이 불만을 품고 “불공정한 경기 운영”이라며, 집단으로 항의하기 시작했다.
 
이후 KLPGA는 20일 대회 2라운드를 강행하려 했지만 선수들이 출발을 집단 거부하면서 결국 '1라운드 취소'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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