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opennews)
KT(회장 황창규)가 중소 협력사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고 글로벌 1등 비전 달성을 위해 '동반성장 전략 방향'을 발표했다.
▲ 상생협약 체결에는 KT와 동반성장위원회, 이루온(기술 분야 대표 협력사), 경성텔레콤(인프라구축 분야 대표 협력사)이 함께했다.이날 행사에는 황창규 회장, Mass총괄 임헌문 사장, 경영지원총괄 구현모 사장 등을 비롯한 KT 임직원, 안충영 위원장을 비롯한 동반성장위원회 관계자, 170여 개 협력사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14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KT 파트너스 데이'는 KT가 협력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와 함께 협력업체들이 보유한 기술 전시를 통해 사업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우수 협력사를 시상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 KT는 협력사들과 더욱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5G에 기반을 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기 위해 '동반성장 전략 방향'을 발표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
상생협약 체결에는 KT와 동반성장위원회, 이루온(기술 분야 대표 협력사), 경성텔레콤(인프라구축 분야 대표 협력사)이 함께했다.
KT의 '동반성장 전략 방향'은 크게 3가지이다.
첫째, 협력사마다 특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도입기-성장기-성숙기-쇠퇴기 단계별 특성에 맞춰 상호협력 형태로 구매방식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파트너(협력사)를 1등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둘째, 협력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KT와 함께 해결한다.
이를 위해 협력사와 KT 관련 부서가 끝장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KT와 협력사 공동으로 노력한 성과를 공유하며 보상을 확대하는 등 파트너와 상생(Single)을 추구한다.
셋째, 상생협력펀드, 통합 컨설팅(C-레벨 컨설팅) 등을 통해 파트너의 경영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지원한다.
지난 7월, KT는 1천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현재 펀드를 운영 중이다.
5G에 기반을 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VR·AR), 금융기술(fintech) 등 새로운 기술은 5G와 결합해 지금까지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것들을 현실로 만들어줄 것으로 예상한다.
동반성장 전략 방향 발표에 이어 KT는 올해 높은 성과를 올린 협력사를 선정해 격려하는 '파트너 어워드 2017'을 시상했다.
기술 분야에서는 가온미디어가 대상, 유비쿼스를 비롯한 9개 협력사가 우수상을 각각 받았으며 인프라구축 분야에서는 유선통신이 대상, 태경이엘피 등 9개사가 우수상이 돌아갔다.
정보통신공사협회 등 2개 기관이 공로상을 받았다.
가온미디어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KT와 '기가지니' 사업을 함께하고 있으며 유선통신은 평창 5G 시범망 조기 구축에 기여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T는 대상 수상기업에 각 1천만 원, 우수상 기업에 각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기술 전시는 실감형 미디어, 보안·핀테크 2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실감형 미디어 분야에서는 MR 기반의 AI 아바타 플랫폼(엘로이즈), 원격 AR 영상통신 서비스(버넥트), 클라우드 렌더링 기반 실시간 VR(스튜디오매크로그래프) 등이 전시됐다.
보안·핀테크 분야에서는 통합 망분리 솔루션 위즈 박스(먹큐리), 화자 식별 및 인증을 이용한 맞춤형 AI 서비스(파워보이스), P2P 역방향 음파결제 서비스인 '알파웨이브'(피노스) 등이 선보였다.
전시 품목은 KT 사업부서와 협력사 간 논의를 거쳐 사업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KT와 협력사 간 토론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찾는 시간도 있었다.
'미래 네트워크 협의체'에서는 5G, 차세대 인터넷 등 미래 기술에 관해 토론했으며 '글로벌사업 협의체'에서는 KT 글로벌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사에서 글로벌사업 제안과 토론이 이어졌다.
'인프라구축 협의체'에서는 협력사의 제안과 실행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KT 황창규 회장은 '동반성장 전략 방향' 발표와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직접 주관하는 등 이번 행사에 공을 들였으며 기술 전시에서도 협력사 직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KT는 이번 파트너스 데이에서 발표한 '동반성장 전략 방향'에 맞춰 협력사를 1등 파트너, Single 파트너로 만들기 위해 미래 기술 공동 연구개발, 성과공유제 강화, 통합 컨설팅 제공, AI테크센터 개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KT 황창규 회장은 "5G 기반의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과 협업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발표한 동반성장 전략 방향을 바탕으로 협력사들과 더불어 성장해 '글로벌 1등 KT'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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