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opennews)
한식재단(이사장직무대행김대근, 이하재단)이 ‘한식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재단은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한 한식세계화추진을 위해 2010년 3월에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출범하여 한식세계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15년 1월 기타공공기관으로 편입되었다. 최근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민의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발전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재단은 한식진흥 전문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관명칭을 ‘한식진흥원(KFPI, Korean Food Promotion Institute)’으로 변경하고, 관련 사항을 10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재단은 2010년 출범 이후 한식을 해외에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한식세계화를 추진하여 한식 인지도 제고, 한식 진흥 기반 조성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식은 해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문화 콘텐츠1위(2위패션뷰티, 3위K-pop, '17 글로벌한류실태조사)로 선정되었고, 뉴욕시민 대상 한식 선호도는 조사 결과9%('09년)에서 69.4%('16년)로 향상되었으며, 해외 한식당도 재단 출범 이전 9,253개('09년)과 비교하여 31,511('16년잠정)개로 3.4배 이상 증가하였고, 미쉐린 스타 획득 한식당('16년기준,국내14개소및해외6개소)이 출현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 한식당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식진흥원은 기존의 성과에 머물지 않고 전 세계적인 식품시장성장*에 맞추어 한식을 효과적으로 진흥하여 농식품 수출, 외식기업 해외 진출, 일자리 창출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 식품시장은 2015년 기준 6.3조 달러 수준으로 IT시장(0.9조 달러), 자동차시장(1.3조 달러)의 규모보다 각각 6.9배, 4.7배에 달하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민간과의 역할 중복을 지양하고 한식 콘텐츠 플랫폼 구축, 국내외 한식산업조사 체계화, 홍보 매뉴얼 제작·보급 등을 통해 민간의 한식진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며, 두 번째로 국내외 한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한식당 인증제 도입, 해외 한식당 종사자 교육 확대, 국내외 한식당 경영 컨설팅 강화, 해외 한식당 국산 식재료 공급체계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하고, 세 번째로 내외국인 중심에서 국내외 한식당 등 한식·외식기업 및 단체로 사업 대상 고객층을 확대하여 산업과 연계한 한식의 경제산업적 파급효과를 유도하고, 새로운 농식품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내외국인으로 구성된 건강한食서포터즈와 다국어 소셜미디어, 인터넷 누리집 등을 활용하여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한식 홍보를 내실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대근 한식진흥원 이사장 직무대행은 “한식진흥원으로 기관 명칭이 바뀐 만큼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한식진흥 사업을 추진, 민간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국내외 한식당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한식 전문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새 정부의 정책을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식진흥원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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