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본부, 11일부터 대책반 가동…국내유입 대비 경계태세 강화
(오픈뉴스=opennews)
질병관리본부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페스트가 유행하고 있고 마다가스카르를 방문했던 세이셸 여행객에서도 환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지난 8월부터 수도 안타나나리보와 동부의 항구도시 토아마시나를 중심으로 페스트가 유행 중이다.

지난 11일 세이셸 보건부도 마다가스카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자국 여행객에서 페스트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두 나라는 인접해 있다.
페스트는 페스트균(Yersinia pestis)에 의해 발생하는 인수공통질환으로 1∼7일(폐 페스트는 평균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두통, 전신 통증, 전신 허약감, 구토 및 오심 등의 증상을 보인다.
페스트 종류(림프절·폐·패혈증 페스트)에 따라 림프절 부종이나 수양성 혈담과 기침, 호흡곤란, 출혈, 조직괴사, 쇼크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인체 감염은 동물에 기생하는 감염된 벼룩에 물리거나 감염된 동물의 체액 및 혈액 접촉 또는 이를 섭취한 경우, (의심)환자나 사망환자의 체액과 접촉한 경우, 폐 페스트 환자의 비말에 노출된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
페스트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유행 지역 방문 시 쥐나 쥐벼룩, 야생동물은 물론 페스트 증상을 나타내는 (의심)환자들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페스트는 감염되어도 조기(적어도 2일 이내)에 발견해 항생제를 투여하면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 유행국 여행 후 발열, 오한, 두통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에 연락해 조기에 진단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페스트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11일부터 ‘페스트 대책반’을 가동,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외교부와 협조해 마다가스카르 출국자를 대상으로 페스트 감염예방 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입국자를 대상으로는 검역을 강화한다.
의심환자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를 중심으로 의료기관에 마다가스카르 페스트 발생동향을 지속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일선 의료기관 담당자, 시·도 및 시·군·구 감염병 담당자들과도 업무 체계를 공유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마다가스카르를 방문한 모든 여행객은 귀국 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해 검역관에게 제출하고 입국 시 관련 증상이 있으면 검역관에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오픈뉴스 & www.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울주 남부권 7년 의료공백 해소… ‘울주병원’ 개원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주병원’이 4일 본격 진료를 개시하며, 7년여간 이어진 울주 남부권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울주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울주병원이 첫 환자를 맞이하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순걸 울주군수와 관계 공무원들도 현장을 찾아 운영 현황을 살피고, 병원 ... -
김포시, 김포 최초 정규 18홀 갖춘 솔터파크골프장 연다
김포시가 김포 최초로 정규 18홀을 갖춘 솔터파크골프장을 오는 14일 개장한다.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평지형 9홀과 산악형 9홀 등 총 18홀을 갖췄으며, 야간에도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조명시설도 설치한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시는 잔디 활착과 주요 시설 정비 등 개장 준비를 마... -
하동군-하동교육지원청,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준비 본격화
하동군과 하동교육지원청이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을 이루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 주관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부가 기존 교육특구 등 지역 중심 교육 사업을 통합과 재편한 핵심 정책으로, 선도지역으로 최종 지정될 ... -
“집에서도 건강하게” 중구, 재가의료급여 대상자에 건강·돌봄키트 지원
부산 중구는 지난 8월 재가의료급여 대상자(26명)의 퇴원 후 건강관리와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인 10만원 상당의 건강돌봄키트를 제공했다. 재가의료급여 대상자가 가정에서도 손쉽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혈압계·혈당측정기·체온계 3종으로 구성했으며, 의료급여관... -
질병관리청, 추석맞이 벌초, 가을 농작업할 때 뱀과 벌 조심하세요!
9월까지 사고 급증! 추석맞이 벌초, 가을 농작업할 때 뱀과 벌 조심하세요! 산이나 바다는 특히 위험해요! ■ 뱀에 물렸다면 확인해 보세요! 물리는 순간 뱀을 확인할 수 있다면, 뱀 머리의 모양이나 전체적인 색깔을 파악하세요! <뱀 물림 주요 증상> - 독니 자국 및 부종 발생 - 출혈과 심한 통... -
충북 바이오 대전환…대한민국 바이오 대도약 선도!
충북도가 ‘충북 바이오 대전환’을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의 대도약을 선도하고, 미래 30년을 이끌 글로벌 바이오산업 혁신허브 완성에 나선다. 충북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산·학·연·병·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바이오 미래비전 선포식’을 열고, 충북 바이오의 새로운 30년을 이끌 ...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