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3차 광역교통협의회 개최…광역BRT 종합계획안 논의
(오픈뉴스=opennews)

행복청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26일 2017년 제3차 광역교통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복도시권 광역 BRT 종합계획안(2018~2022)’에 대해 충청권 지자체와 협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종합계획안에는 행복도시를 중심으로 반경 40km 광역도시권을 40분대의 대중교통망으로 연결하는 행복도시권 광역대중교통 통합서비스를 구현하는 계획을 담았다.
그 동안 행복청은 행복도시 광역도시권을 대중교통 중심의 편리한 하나의 공동생활권으로 구축하기 위해 행복청과 7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행복도시권 광역교통협의회를 작년 11월 구성해 운영해 왔다.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행복청 김진숙 차장을 중심으로 행복청 기반시설국장, 대전시 버스정책과장, 세종시 건설교통국장, 충북도 균형건설국장, 충남도 도로교통과장, 청주시 건설교통본부장, 천안시 안전건설도시국장, 공주시 미래도시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 모창환 박사가 연구하고 있는 ‘행복도시권 광역BRT 종합계획안(이하 종합계획)’을 발표했으며 행복도시 광역BRT의 목표인 행복도시 반경 20km 20분, 40km 40분으로 연결하는 ‘광역대중교통망 구축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종합계획에서 제시한 행복도시 광역BRT의 4대 전략은 ▲광역BRT 기반(인프라) 구축 ▲BRT 시스템 고급화 ▲통합 환승 및 운영체계 첨단화 ▲광역교통 통합서비스 제공이다.
우선 오는 2022년까지 3400억 원을 투입해 청주공항·공주·천안(조치원)·청주 BRT 사업 기반을 구축한다. 2023년 이후에는 약 2200억 원을 추가 투입해 2028년까지 행복도시를 중심으로 행복도시권 10대 거점을 연결하는 1단계 광역BRT 교통망을 구축한다.
또한 시스템의 고급화를 위해 2030년까지 친환경 대용량BRT 전용 차량을 57대를 도입(행복도시 내부순환BRT 차량 19대 포함)하며 전체 노선에 104개의 신교통형 정류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통합 환승요금체계’는 협의회 참여기관 공동으로 올해 10월부터 연구용역에 착수해 내년 6월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자치단체 간 협의를 통해 시행방안을 마련하여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들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중앙정부기관인 행복청 내에 ‘광역교통본부(가칭)’를 설치하고, 향후 광역BRT를 공영화하기 위한 행정적인 뒷받침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협의회에 참석한 기관들은 오늘 발표한 계획이 행복도시권 뿐만 아니라 충청권 전체 상생발전에 큰 획을 긋는 종합계획이라는 점에 모두 공감하면서, 함께 뜻을 모아 계획의 실현에 힘을 보태기로 합의했다.
다만, 기반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 등에 대해서는 각 자치단체 간에 세부적인 조율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실제 사업단계에서 실행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위원장인 김진숙 행복청 차장은 “협의회를 본격 가동한지 1주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행복도시권 BRT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 온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고 평가하면서 “장래 행복도시권이 국가발전을 이끄는 거대 도시권으로 성장하기 위해 참여한 지자체 모두가 지역이라는 테두리를 뛰어넘는 큰 그림을 완성하는데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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