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 20세기 최고의 섹스심볼 마릴린 먼로의 전성기 시절 은밀한 일주일을 다룬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의 주연을 맡은 미셸 윌리엄스가  15일(현지시각) 저녁 8시에 열린 제6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에서 전 세계가 사랑한 섹시 스타 마릴린 먼로 역할을 맡은 미셸 윌리엄스는 이미 워싱턴 비평가 협회, 보스턴 비평가 협회 등에서 9개의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유력후보로 손꼽혀 왔다.



'브로크백 마운틴' '셔터 아일랜드' 등의 작품을 통해 가능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미셸 윌리엄스는 지난 2011년에 영화 '블루 발렌타인'으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2012년 마침내 여우주연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공히 할리우드의 톱배우로 거듭났다. 미셸 윌리엄스는 마릴린 먼로가 되기 위해 체중을 늘리고 그녀의 억양, 걸음걸이, 습관 등을 완벽하게 익혀 ‘진짜 마릴린 먼로가 환생한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 ‘마릴린 먼로가 가졌던 여러 가지 모습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표현했다' 는 극찬을 받아 왔다.

미셸 윌리엄스는 이번 골든글로브 수상에 이어 다음달 26일 열리는 아카데미 영화제에서도 여우주연상 수상이 유력시 되고 있어, 2012년은 명실공히 ‘미셸 윌리엄스’의 해가 될 전망이다.

▲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미셸 윌리엄스
마릴린 먼로의 은밀한 일주일이 밝혀진다! 

미셸 윌리엄스의 명연기를 만날 수 있는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전 세계가 사랑했던 최고의 섹시 스타 마릴린 먼로의 전성기 중 알려지지 않았던 일주일 간의 은밀한 로맨스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셸 윌리엄스와 케네스 브래너를 비롯해 에디 레드메인,  엠마 왓슨, 주디 덴치, 줄리아 오몬드,  도미닉 쿠퍼 등 영국을 대표하는 신구 배우들이 총출동한 초호화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1956년 '왕자와 무희'의 영화촬영을 위해 영국을 방문한 세기의 섹시 심볼 마릴린 먼로가 촬영장에서 만난 조감독과 함께 한 비밀스러운 일주일을 다룬 작품으로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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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를린먼로 변신' 미셸 윌리엄스, 제 69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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