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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국민경제 지키는 방파제 되겠다”

  • 강영석 기자
  • 입력 2012.01.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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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기획재정부는 유럽 재정위기와 양대 선거에서 파생할 위험으로부터 국민경제를 지켜내는 튼튼한 방파제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2012년 기획재정부 시무식’에서 “유럽 재정위기 전이에 대비해 상황별 대응방안(컨틴전시 플랜)을 다듬고, 가계·기업·금융·외환 등 취약요인을 보강해 체력을 든든히 길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 넓게 더 멀리 내다보고 경제를 이끌기 위해 재정부의 전략기획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직원 여러분이 기획재정위와 예결위뿐만 아니라 법사위 등 모든 상임위의 파수꾼이 되어 주고, 불가피하다면 저도 각 상임위와 법사위의 불청객 노릇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가계·기업·금융·외환 등 취약요인 보강해야”

그는 또 “재정부의 정책조정과 기능을 강화해 부처 간 칸막이도 낮추겠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경제가 어려워지면 서민들의 고통은 더 커지기에 조금이라도 물가를 낮추고, 하나라도 일자리를 더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의 성적표는 숫자보다도 국민들께서 얼마나 ‘살 만한가’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박 장관은 아울러 “비관하지도 낙관하지도 말고 냉철한 인식을 바탕으로 당면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자”며 “반구십리(半九十里)의 자세로 긴장을 풀지 말고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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