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안전장치·무사고 운전자 배치…30일까지 30% 요금 할인
(오픈뉴스=박수성 기자)
현 우등버스의 단점을 보완하고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25일 개통식을 열고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업계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개통식이 서울고속터미널과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첫차 출발 시각에 맞춰 열렸다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이날 개통식에는 강호인 국토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 고속버스 업계와 차량 제작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첫차 승객 전원에게는 탑승 일자와 좌석 번호 등이 새겨진 티머니 교통카드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서울∼부산(1일 왕복 12회), 서울∼광주(1일 왕복 20회) 노선을 운행한다.
이미 부산 모터쇼와 기자단 시승 행사 등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되면서 큰 호평과 기대를 받은 바 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첨단안전장치의 설치, 비상망치의 확충, 무사고 운전기사의 배치, 철저한 안전교육 등을 통해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S),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 차량자세 제어장치(VDC) 등을 모든 차량에 기본적으로 장착해 차량 주행 중 추돌사고 등 위험을 최소화했다.
또 법정기준 4개 보다 많은 8개의 비상망치를 차량 내 모든 벽면 기둥에 비치했으며 비상망치 손잡이에 형광테이프를 부착, 화재 발생 시 또는 야간 시에도 비상망치의 위치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 특히 각각의 좌석에는 최대 160도까지 기울어지는 전자동 좌석 조정과 방향 조절식 목 베개, 개인 테이블, 독서등, USB 충전단자 등이 적용돼 승객에게 최상의 안락감을 제공한다.(사진=현대자동차)프리미엄 버스의 운전기사로는 무사고 운전기사를 배치했으며 차량 운행 전 승객 및 운전기사의 안전상 유의 사항, 비상 시 탈출 요령 등을 담은 동영상을 방송해 차량 내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28석인 우등버스에 비해 21석으로 좌석수를 줄여 개인 좌석의 앞·뒤 공간을 늘렸으며 최대 160°까지 기울어지는 전자동 좌석 조정, 조절식 목 베개 부착, 고급스러운 좌석 시트 등 항공 비즈니스석 수준으로 높였다.
이와 함께 이용객의 사생활 보장 및 자유로운 여행을 위해 좌석별 보호쉘, 옆좌석 가림막(커튼) 등을 설치했다.
탑승 후 업무를 보기 불편했던 우등버스와 달리,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노트북이나 서류를 볼 수 있는 좌석별 테이블, 개인용 독서등을 설치하고 노트북이나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유에스비(USB) 충전 단자도 좌석별로 설치했다.
운행요금은 서울∼부산이 4만 4400원, 서울∼광주가 3만 3900원이다.
운행 개시를 기념한 요금 할인 행사는 30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해당 기간 중에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요금을 30% 할인(우등요금 적용)받을 수 있다.
요금 할인 행사가 종료되는 다음달 1일부터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이용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 이용 시 마다 승차권 금액의 5%가 포인트로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내년 6월 1일부터 프리미엄 고속버스 차량 예매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마일리지 제도는 일단 고속버스 모바일 앱 이용자에 한해 적용되며 향후 인터넷 예매자 등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도입은 1992년 우등 고속버스 도입 이후 정체돼 있던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상품을 다양화하여 이용객의 선택권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또 “이를 통해 고속버스가 지역 간 이동 수단의 큰 축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고 고속철도(KTX, SRT), 항공기 등 타 교통수단과 상호 경쟁함으로써 전체 교통 분야의 고객서비스 수준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도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를 통해 그 어떤 버스보다도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오픈뉴스 & www.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고용노동부, 2027년 예산안 38조 9,537억원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이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중 고용노동부 소관 예산안의 규모는 총 38조 9,537억 원으로 올해 본 예산 대비 1조 2,776억 원(+3.4%)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강도 높은 지출 효율화 기조에 따라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했고, 유사·중복 사업 조정... -
문체부, 2027년 예산안 전년 대비 22.6% 증가한 9조 6,345억 원 편성 정부 전체 증가율의 약 2배
문화체육관광부는 2027년 예산안이 9조 6,345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6년 본예산 7조 8,555억 원 대비 1조 7,790억 원(22.6%) 늘어난 규모로, 문체부 예산안이 9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번 문체부의 예산안 증가율은 정부 전체 총지출 증가율(12.8%)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2... -
고용부 장관, 외국인 노동자 다수 고용 제조업 취약 사업장 불시 점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9일 16:00 경기도 안산시 소재 ○○ 제조업 사업장을 사전 예고 없이 찾아, 지난 감독에서 지적한 안전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감독을 받았으니 당분간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는 현장의 안일한 인식을 차단하고, 시정조치가 일... -
재외동포청, "재일동포 힘 모아 한국금융의 새 길 열어..." 故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
재일동포의 금융 기반을 마련하고, 동포들의 힘을 모아 신한은행 설립을 이끈 故이희건(1917~2011) 신한은행 명예회장이 2026년 9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선정됐다. 재외동포청은 재일동포 사회의 경제적 자립과 모국 금융 발전에 공을 세운 故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을 9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산업부, 한-중앙아 5개국과 핵심광물 공급망·제조 AI 협력 기반 다졌다
산업통상부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과 산업·통상·공급망 전 분야에 걸쳐 경제외교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정상회의 기간 중 제1차 한-... -
해양수산부, '공공기관 기능개혁 TF' 발족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공공기관의 기능을 재정비하고 기관 간 유사·중복 기능을 효율화 하기 위해 해수부 및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기능개혁 TF’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월 3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도약을 위해 공공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대전환하는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