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업 구조조정 대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려
(오픈뉴스=opennews)
고용노동부는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실업자 훈련 수요가 증가할 것에 올 하반기 구직자 직업훈련과정을 지난해 같은 기간(1165개) 대비 3배 이상 늘려 3725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울산, 거제·통영, 목포지역은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라 대량의 실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구직자 훈련과정을 대폭 확대했다. 이 지역은 시설·장비, 교·강사 등을 적정하게 갖춘 109개 과정을 선정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울산이 72개로 가장 많고, 거제·통영이 15개, 목포가 22개다. 직종별로는 가스텅스텐아크용접, 선반가공 등 조선업 관련 8개 직종에서 11개, 자동차엔진정비, 내선공사 등 즉시 전직 가능한 10개 직종에서 10개, 그 외 직종에서 88개가 선정됐다.
신산업 분야 훈련과정 우선 선정
전문가 회의를 거쳐 3D 프린팅, IOT(사물인터넷) 등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거나 향후 전망이 밝은 신산업 8개 분야를 정한 후, 관련된 훈련과정 116개를 선정했다.
특히 IOT(29개), 3D 프린팅(25개), 빅데이터(25개) 분야의 훈련과정이 많이 선정돼 향후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 확대와 전문 인력창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76개 과정이 선정(65.5%)됐고 대구 10개, 광주 9개, 부산 6개, 전남 4개 순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바이오, 미래형자동차 등 유망직종을 적극 발굴하고 훈련과정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신산업 분야의 인력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과정 없는 지역에 19개 추가 선정
훈련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과정이 없는 지역에 19개를 추가 선정했다. 특히, 전북(6개), 충북(5개)에서 많이 선정했고, 부산(2개), 충남·전남·서울·경북·경남·경기(1개) 지역도 추가 선정했다.
취업률이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평균 취업률(67.0%)보다 높은 자동차차체정비(88.1%), 자동차도장(87.2%), 밀링(83.1%), 사출금형(82.5%), 프레스금형(78.8%) 등 고성과 65개 직종과 자동차제조, 인쇄·출판, 정보기술 등은 수요가 많은 직종이라는 점을 감안해 취업률이 높은 훈련기관을 중심으로 82개 과정을 추가 선정했다.
내일배움카드제훈련 평균취업률(40.6%)보다 취업률이 높은 기계·가공(84.6%), 기계설계(58.3%), 생산·품질관리(57.3%), 정보기술(57.1%), 재무·회계(55.4%) 등 18개 직종의 훈련과정 343개도 추가 선정했다.
이기권 장관은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라 대량의 실직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조선업 밀집지역에 훈련과정을 확대했고 취업률이 높은 직종의 훈련과정은 추가로 선정해 훈련성과를 더욱 높일 예정”이라며 “향후 추이를 보면서 필요하다면 수시로 심사를 해 훈련과정을 확대하고, 컨소시엄공동훈련센터를 통해서도 전직 및 구직자 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장관은 아울러 “4차 산업혁명으로 인력수요가 급증하는 신산업분야의 인력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훈련과정을 추가 선정했다”며 “앞으로 바이오, AI(인공지능) 등 신산업 분야 훈련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등 구직자 대상 직업훈련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인근 고용센터 및 콜센터(☎1350)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직업능력지식포털(www.hrd.go.kr)을 통해 필요로 하는 훈련과정을 검색할 수 있다.
ⓒ 오픈뉴스 & www.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고용부 장관, 외국인 노동자 다수 고용 제조업 취약 사업장 불시 점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9일 16:00 경기도 안산시 소재 ○○ 제조업 사업장을 사전 예고 없이 찾아, 지난 감독에서 지적한 안전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감독을 받았으니 당분간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는 현장의 안일한 인식을 차단하고, 시정조치가 일... -
산업부, 한-중앙아 5개국과 핵심광물 공급망·제조 AI 협력 기반 다졌다
산업통상부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과 산업·통상·공급망 전 분야에 걸쳐 경제외교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정상회의 기간 중 제1차 한-... -
재외동포청, "재일동포 힘 모아 한국금융의 새 길 열어..." 故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
재일동포의 금융 기반을 마련하고, 동포들의 힘을 모아 신한은행 설립을 이끈 故이희건(1917~2011) 신한은행 명예회장이 2026년 9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선정됐다. 재외동포청은 재일동포 사회의 경제적 자립과 모국 금융 발전에 공을 세운 故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을 9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해양수산부, '공공기관 기능개혁 TF' 발족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공공기관의 기능을 재정비하고 기관 간 유사·중복 기능을 효율화 하기 위해 해수부 및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기능개혁 TF’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월 3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도약을 위해 공공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대전환하는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 -
산업부, 한-중앙아 6개국 산업장관회의 개최 다자 간 산업·핵심광물 협의 첫 발
산업통상부는 9월 14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산업 담당 장관들과 함께 서울에서 ‘제1차 한-중앙아시아(C5+1) 산업장관회의’를 개최했다. 그간 한국과 중앙아 5개국은 산업 분야에서 양자 간 장관급 협의 채널은 운영해 오고 있었음에도, 5개국 산업... -
홍지선 국토부장관, 추석 귀성길 주요 교통현장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첫날인 9월 23일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해 교통대책과 안전관리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홍지선 장관은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와 교통관제센터를 찾아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