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부처 차원 ‘2017~2021년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 수립 계획
(오픈뉴스,opennews)
정부가 항생제가 듣지 않는 내성균인 슈퍼박테리아의 감시와 예방, 확산을 막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단체, 학·협회, 기관, 환자·소비자단체, 언론, 관계 부처 등이 참여하는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 협의회’가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항생제 내성은 세균 등이 항생제에 저항하는 능력이 생겨 감염병 치료가 어려워진 상태를 뜻한다.
복지부는 항생제 내성균은 치료법이 없는 신종 감염병과 파급력이 유사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항생제 사용량이 많아 내성균 발생에 취약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2014년 기준 한국의 항생제 사용량은 30.1 DDD((Defined Daily Dose, 의약품 규정 1일 사용량))로 OECD 평균 21.1 DDD보다 훨씬 높다.
특히, 내성균에 의한 감염병은 사망률이 높고 치료기간이 길어지는 등 사회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한다.
미국에서는 항생제 내성균에 의해 매년 200만명이 감염되고 2만 3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 영국의 전문가들은 2050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0만명 가량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정부는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범부처 차원의 ‘2017~2021년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다음달까지 3차례 회의를 통해 ▲감시체계 강화를 통한 내성균 조기인지 ▲항생제 적정 사용으로 내성균 발생 방지 ▲내성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감염예방관리 ▲연구개발, 국제협력 및 관리운영체계 강화 등을 논의한 뒤 대책안을 만들 예정이다. 실행계획은 범부처 회의를 거쳐 관리대책으로 확정된다.
정진엽 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최근 유엔(UN)이나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보건안보의 위협요소로 범세계적인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중장기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마련해 국민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오픈뉴스 & www.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하동군-하동교육지원청,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준비 본격화
하동군과 하동교육지원청이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을 이루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 주관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부가 기존 교육특구 등 지역 중심 교육 사업을 통합과 재편한 핵심 정책으로, 선도지역으로 최종 지정될 ... -
“집에서도 건강하게” 중구, 재가의료급여 대상자에 건강·돌봄키트 지원
부산 중구는 지난 8월 재가의료급여 대상자(26명)의 퇴원 후 건강관리와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인 10만원 상당의 건강돌봄키트를 제공했다. 재가의료급여 대상자가 가정에서도 손쉽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혈압계·혈당측정기·체온계 3종으로 구성했으며, 의료급여관... -
질병관리청, 추석맞이 벌초, 가을 농작업할 때 뱀과 벌 조심하세요!
9월까지 사고 급증! 추석맞이 벌초, 가을 농작업할 때 뱀과 벌 조심하세요! 산이나 바다는 특히 위험해요! ■ 뱀에 물렸다면 확인해 보세요! 물리는 순간 뱀을 확인할 수 있다면, 뱀 머리의 모양이나 전체적인 색깔을 파악하세요! <뱀 물림 주요 증상> - 독니 자국 및 부종 발생 - 출혈과 심한 통... -
질병관리청, 2026-2027절기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 시행계획 발표
질병관리청은 그동안 임시예방접종으로 운영되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하고 2026-2027절기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전환은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사항, 미국·일본·영국·호주 등 주요 국가의 정책 방향 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전문가... -
추미애 경기지사, “소통, 협력으로 재정위기 극복하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기도 재정적자 원인에 대해 민선 8기 동안 예산을 쓰는 부서와 예산을 마련하는 부서 사이 소통이 부족했다고 진단하고 경기도의회와 실·국장 간 소통을 강조했다. 추미애 지사는 지난 16일 주간회의를 열고 “처음 업무보고가 너무 비전 위주로만 돼 있어 예산의... -
고양시, ‘2026 고양컵 유·청소년 축구대회’ 개최
고양특례시는 9월 12일부터 10월 7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 및 보조경기장 3개 구장에서 ‘2026 고양컵 유·청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 열린 개회식에는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고양특례시체육회가 주...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