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opennews)
문체부는 전 국민의 균등한 관광 활동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고령사회를 대비하여 관광 환경을 점진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미래 관광산업의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문체부는 열린 관광지로 선정된 관광지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관광지 시설 개·보수 및 관광안내 체계 정비 사업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이 외에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및 관광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을 위해 '무장애 관광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장애인 200여 명에게 지난해 열린 관광지로 선정된 경주 보문관광단지와 대구 중구 근대골목 중심의 나눔여행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선정된 관광지 내에 무장애 관광코스를 지정하고 접근로와 장애인 편의시설이 구비될 수 있도록 시설 개ㆍ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열린 관광지 조성을 통해 국민 모두가 편안하게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