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청 실태조사 결과…“1인당 매출액 6.5% 많아”
(오픈뉴스,opennews)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2015년 지식재산서비스 실태조사 결과, 지식재산서비스 기업당 매출액은 일반서비스업 보다 83% 높고 직원 1인당 매출액도 6.5%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가 한국저작권위원회의 협조 하에 2014년도에 제정·승인된 지식재산서비스산업 특수분류를 기반으로 실시했다.
지식재산서비스산업은 통계조사 범위가 산업재산권 서비스 중심으로 구성돼 제대로 된 지식재산서비스산업 현황 반영이 어려웠다.
앞으로 지식재산서비스 실태조사로 통계기반을 구축하고 관련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년도 지식재산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총 4조 8556억 원으로 추정되며 이중 산업재산권 관련 매출액은 약 1조 7913억 원, 저작권 관련 매출액은 약 3조 642억 원으로 조사됐다.
산업특수분류 기반 2015년 지식재산서비스산업 현황 조사 결과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일반 서비스업의 매출액 1478조 원의 0.3% 정도이나, 기업 당 평균 매출액은 9억 9438만 원으로 일반 서비스업 사업체당 매출액 5억 4400만 원과 비교해보면 83% 높아 더 부가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재산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인력은 총 3만 3000명으로 지식재산서비스 기업 당 평균 6.8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 이는 2014년 통계청이 조사한 일반 서비스업의 종사자 수 1067만 명의 0.3% 정도이나 1인당 매출액은 1억 4700만 원으로 일반 서비스업 1인당 매출액 1억 3800만 원보다 6.5% 높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나타났다.
지식재산서비스 업무 수행 인력을 산업특수분류에 따라 구분하면, 지식재산 정보 서비스업 분야가 31.5%로 가장 높았고 지식재산 유통업, 지식재산 법률대리업, 지식재산 창출지원 및 출판, 시설 운영업 순이었다.
이를 지식재산 서비스 업무 수행 인력 당 평균 매출액으로 보면 지식재산 유통업이 2억 30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지식재산 정보 서비스업, 지식재산 창출 지원 및 출판, 시설 운영업, 지식재산 법률대리업, 지식재산 컨설팅·교육 및 홍보업 순으로 나타났다.
지식재산서비스 기업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한 기업은 35.5%인 반면, 매출이 감소될 것이라고 예측한 기업은 13.0%에 불과해 많은 기업들이 매출 증가를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년 이내 지식재산서비스 인력 충원 계획이 있는 기업은 38.9%인 반면, 인력 감원계획이 있는 기업은 1.9%에 불과하며 충원 예정 인력은 1만 1900명으로 추정됐다.
기업들이 앞으로 지식재산서비스 시장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에 대한 정부의 투자지원(57.9%), 전문인력 양성 및 고용지원(36.8%), 사업 대가 현실화 및 적정 수익성 보장(31.0%) 등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허청 관계자는 “지식재산 비즈니스 활성화 및 지식재산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위해 150억 원 규모의 IP프로젝트-지식재산서비스기업 연계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세금감면 업종에 지식재산서비스산업이 반영되도록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등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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