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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한국-베트남 문화 교류 활성화 MOU 체결

  • 이성용 기자
  • 입력 2016.03.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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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뉴스,opennews)

베트남 대학생에게 선진적인 한국 IT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마련됐다.
 
네이버㈜(대표 김상헌)가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총장 보반센, 이하 인사대)와 한국-베트남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14일 체결했다.
 
20160315095908_7800953815.jpg▲ MOU를 맺고 있는 베트남 호치민 인사대 보반센(Vo Van Sen) 총장(왼쪽)과 네이버 VTF 박선영 이사(사진제공: 네이버)
 
네이버와 호치민 인사대는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V(브이)’ 콘텐츠의 베트남어 자막, 네이버에서 제공 중인 베트남 사전의 예문 확대,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장학생 선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호치민 인사대 ‘K-Arts’ 동아리 학생들과 ‘V(브이)’ 콘텐츠의 베트남어 자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네이버는 IT 장비를 활용한 자막 번역 교육 및 실제 자막 번역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이 한국 IT 및 콘텐츠를 실질적으로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V는 빅뱅, 소녀시대, BTS, 이준기, 주원 등 인기 한류스타부터 동니, 치푸 등 베트남 셀러브리티들의 개인 방송을 전하는 동영상 라이브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와 함께 지난 2월부터 베트남어 자막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는 호치민 인사대 한국학과 학생들 및 교수진과 함께 네이버 베트남어 사전에 약 10만 건 이상의 예문을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한국어를 공부하는 베트남 학생들은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한국어 표현을 익히고, 네이버 베트남어 사전을 이용하는 한국 이용자들은 현지 한국학과 학생들이 제공한 예문을 통해 보다 생생한 베트남어 표현을 공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베트남 호치민대 학생들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 트렌드와 맞닿아 있는 한국 IT업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 한성숙 서비스총괄 부사장은 “최근 ‘브이’를 중심으로 한국과 베트남 간 다양한 문화 교류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한국 IT 분야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양국 간 문화 교류가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1월 베트남에서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V를 공식 런칭한 이후, 한국-베트남 간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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