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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ICT 수출 160억달러…올 들어 최대

  • 한경수 기자
  • 입력 2015.11.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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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수출 감소세…갤럭시노트5 등 휴대전화 37.6% 증가
(오픈뉴스,opennews)

10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160억달러를 기록해 수출규모는 올 들어 최대를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ICT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1.6% 감소한 160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입은 10.4% 증가한 87억7000만달러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는 7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0월의 수출액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160억 달러를 넘겨 월별 수출액으로는 가장 많았다.
 
수출규모는 올 들어 최대를 기록했지만 세계 ICT 시장의 축소와 전체 수출의 부진 속에서 ICT 수출 역시 감소세를 기록했다. 수출을 견인했던 반도체 수출 역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1∼10월의 누적 ICT 수출액은 1455억6000만 달러로 집계돼 전체 산업의 수출 감소(-7.6%)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상반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ICT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9% 감소했지만 우리나라는 소폭(0.5%) 성장했다.
 
또 상반기까지 한국의 ICT 무역수지는 409억3000만 달러로, 중국(1276억6000만 달러)에 이어 주요국 중 2위를 차지했다.
 
10월 수출 실적을 품목별로 보면 휴대전화는 37.6% 증가한 33억3000만 달러가 수출됐다.
 
갤럭시노트5, V10, 넥서스5X 등 국내 업체의 주력 스마트폰 출시와 부분품의 수출이 호조를 보여 3개월째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등 보조기억장치의 수출 호조로 증가세를 회복하며 3.8% 늘어난 6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그러나 반도체는 D램 및 낸드플래시의 단가 하락, 시스템반도체의 휴대전화 부분품 형태로의 수출 방식 전환 등으로 7.5% 감소한 55억 달러에 그쳤다.
 
디스플레이 역시 글로벌 수요 감소, 단가 하락 등으로 11.7% 줄어든 27억3000만 달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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