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판 ‘도큐핸즈’로 육성…국내외 유통벤더 상담회 등 적극 지원
(오픈뉴스,opennews)
중소·벤처기업 전용 TV홈쇼핑 ‘아임쇼핑’의 창의적 혁신제품을 오프라인에서도 살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청은 2011년부터 운영해온 행복한백화점 정책매장을 전국 최대 규모의 아이디어 혁신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정책매장 아임쇼핑’으로 15일부터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일본의 아이디어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도큐핸즈’처럼 중소기업의 창의적 혁신제품을 한 곳에서 쉽게 보고 살수 있게 됐다.
아임쇼핑 매장은 중소·벤처기업의 경우 시장성이 검증 되지 않았지만 가능성이 높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혁신제품을 발굴해 판매공간 제공, 국내외 유통망 진출연계 등 ‘중소기업 유통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중기청은 주요 정책대상인 창업·혁신기업이 기술개발을 통해 내놓은 제품이 소비자에게 선 보일 수 있도록 입점 판매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입점 중소기업은 낮은 판매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인테리어 및 판매사원 지원 등을 받아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판로지원 취지에 부합하고 잘 팔릴 수 있는 혁신제품 소싱을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이노비즈협회 등 지원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신제품 발굴을 강화했다.
특히 창의적 혁신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창업기업의 초기제품이 약 60%(1300개사 7600품목)을 차지하고 있어, 창업기업에 새로운 판로기회 제공과 함께 앞으로 유통망 진출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생활용품, 디지털가전, 주방용품 등 카테고리별 상품진열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가장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상품구성하고, 공영홈쇼핑 방송상품 연계 판매, 상품별 스토리가 있고 고객이 직접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등을 운영한다.
입점기업 제품의 판매성과 제고를 위해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인터넷 쇼핑몰 등의 대형 유통채널 상품개발자(MD)를 초청해 ‘상품 품평회’와 ‘구매상담회’ 분기별 개최로 상품력과 시장성이 우수한 제품은 국내 유통망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다.
우선 개소식 행사의 일환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소셜 커머스(공동할인구매) 등 국내 유통바이어 10여개사 초청해 입점기업과 구매상담회를 16일 펼친다.
그리고, 내수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중국, 동남아 등에서 경쟁력 있는 한류상품을 선별, 해외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도 분기별로 개최한다.
15일 개소식날 중국의 해피타오바오(온라인 전문 유통플랫폼), 유고홈쇼핑(중국 3대 홈쇼핑사) 등 5개사 바이어와 입점기업(70개사)간 상담회를 갖는다.
또한, 공영 TV홈쇼핑과 아임쇼핑 매장의 창의혁신제품을 판매· 홍보하는 현장 이원 생방송을 분기별로 진행하며, 이번 첫 생방송 상품으로 ㈜동영나이스의 ‘식기수납장’이 판매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민간의 홈쇼핑사와도 협력해 혁신제품 방송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 유통시장의 성장에 맞춰 온라인 판매가 적합한 상품에 대해서는 오픈마켓, 소셜 커머스 등 쇼핑몰 판매기획전을 통해 온라인 시장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임쇼핑 정책매장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마케팅지원종합시스템(http://www.imstars.or.kr)에서 온라인 신청 후 별도의 선정절차를 거쳐 입점할 수 있다. 국내 제조 중소기업이라면 언제든 신청 가능하다.
중소기업청 한정화 청장은 “기존 14개 아임쇼핑 매장에 이어, 최대 규모인 행복한백화점 4층 아임쇼핑 매장을 통해, 사업화 초기제품의 국내외 유통망 진출 디딤돌 의미를 부여하면서, 유통시장의 대기업 과점화 등으로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혁신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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