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로 '메디봇'을 활용한 산소포화도 측정모습
로봇연구원(주)이 의료서비스 로봇인 키로 ‘메디봇(MediBot)’을 개발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의료서비스 로봇시장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로봇연구원이 자체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키로 ‘메디봇’은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접어들면서 필요한 의료관련 서비스 로봇으로 환자 원격모니터링 및 환자의 원격 검진과 환자 스스로 간단한 생체리듬 측정이 가능하고 원격으로 의사와 상담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키로 ‘메디봇’은 자체적으로 산소포화도(SPO2), 맥파(Pulse)를 측정할 수 있으며, 움직일 수 없는 환자를 대신해 전화걸기, 응급호출, 보호자호출 등의 업무를 로봇이 대신해 준다.
 
의료서비스 로봇 키로 ‘메디봇’은 의사가 환자의 원격관리 및 원격 화상을 통한 진료 상담 및 진료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응급 시 응급 호출이 가능하여 119 응급구조대로 연락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의료서비스 로봇 ‘메디봇’은 병원 및 보건소 등의 진료기관에서는 어린이나 노약 환자를 대신하여 로봇이 진료 접수를 대신해주며 진료대기 중에 병원소개, 건강상식 등을 소개하고 어린이 환자에게는 예방접종 정보를 제공하거나 건강학습을 통하여 진료대기 시간 동안 로봇과 함께 즐겁고 유익하게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로봇연구원의 의료서비스 로봇인 키로 ‘메디봇’은 로봇을 활용한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통하여 병원이나 의료기관은 로봇이 대신해주는 빠르고 정확한 진료접수를 통하여 환자 또는 방문객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 병원의 주요 공지사항이나 병원의 전문 진료안내도 할 수 있어 의료서비스에 새로운 바람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봇연구원은 ‘2010 대한민국로봇박람회’에 교육로봇 ‘키로(KIRO)’를 전시하여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을 활용한 자원봉사로봇 키로 ‘볼룬티어봇(VolunteerBot)’을 개발한 바 있다.

로봇연구원은 의료서비스 로봇인 키로 ‘메디봇’을 기반으로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은 물론 미국, 유럽 등 해외 서비스 로봇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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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연구원, ‘메디봇’으로 의료서비스 로봇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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