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opennews)
CJ제일제당이 올리브유 위의 올리브유로 불리는 ‘프리미엄 올리브유’를 앞세워 고급 식용유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26일 ‘이탈리안 올리브유’와 ‘안달루시아산 퓨어 올리브유’의 두 가지 프리미엄 올리브유 신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2013년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를 출시한지 약 2년 만의 신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가장 품질이 좋은 올리브 산지로 유명한 이탈리아와 스페인 현지에서 생산되어 고급 유리병 용기에 담긴 프리미엄 올리브유 제품이다.
‘이탈리안 올리브유’는 품질 좋은 올리브 산지로 알려진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 지방의 올리브를 사용해 현지에서 만들었다. 올리브 특유의 향과 맛이 살아있는 100%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로, 정통 이태리 요리에 잘 어울린다. 노화방지나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항산화 성분 폴리페놀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안달루시아산 퓨어 올리브유’는 스페인 최대 규모 올리브 산지인 안달루시아산 고급 올리브 100%로 만들었다. ‘퓨어 올리브유’란 정제 방식과 압착 방식을 혼합해 발연점을 높인 올리브유다. 일반적인 올리브유와 달리 구이, 부침 등 열을 가하는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원료부터 생산과정까지 최고 수준의 올리브유를 만들기 위해 유럽 현지의 우수 올리브유 생산업체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리브유는 매운맛, 쓴맛, 과일향이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3대 요소로 꼽히는데, 이는 산지와 품종에 따라 올리브 열매의 맛과 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올리브 생산국으로 손꼽히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올리브 열매 역시 각각 맛이 다르다. 지중해 연안의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만든 올리브유의 경우 부드러운 맛과 과일향이 있어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다. 이탈리아산 올리브유는 상대적으로 매운맛과 씁쓸한 맛이 있어 서양식 파스타나 스테이크 요리에 사용하면 좋다.
CJ제일제당이 올리브유 제품을 확대하는 것은 2005년을 전후해 국내 고급 식용유 시장의 시초격으로 등장한 올리브유가 서구식 식문화의 확산과 함께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올리브유 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년 대비 30% 가까이 성장했다. 특히 고급 올리브를 사용해 유리병 용기에 담긴 ‘프리미엄 올리브유’의 경우, 2013년에 비해 지난해 무려 65%의 성장률을 보이며 최초로 시장 규모가 100억 원을 넘어섰다. 대표적인 고급 식용유인 올리브유중에서도 원재료와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프리미엄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 스타 셰프의 주요 활동 무대인 ‘쿡방’이 올리브유 인기에 불을 지폈다.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에서 셰프들이 올리브유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는 모습이 노출되면서, ‘건강한 기름’이라는 올리브유의 이미지가 ‘건강하고 맛있는 기름’으로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소비자에게 올리브유가 사용하기 어렵지 않은 식용유라는 인식이 확산된 것도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올리브유 인기를 이어가고 시장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오는 8월31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 경리단길의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와 함께 ‘CJ제일제당과 함께하는 올리브 오일 위크(Olive oil week)’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리단길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올리브유를 넣어 만든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모든 요리에 올리브유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스페인 음식점 미마드레를 비롯해, 서울루덴스, 소울트럭, 해리포차 등 총 4곳의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이 밖에도 D-code, 아벤티노, 공사커피, 청크오브치즈, J라운지 등 다섯 곳의 카페, 매장에서 행사메뉴를 주문하거나 2만원 이상 구매시 백설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 한 병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신수진 CJ제일제당 식용유 총괄 부장은 “카놀라유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던 고급 식용유 시장에서 올리브유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올리브유가 누구나 쉽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식용유라는 점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오픈뉴스 & www.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고용노동부, 2027년 예산안 38조 9,537억원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이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중 고용노동부 소관 예산안의 규모는 총 38조 9,537억 원으로 올해 본 예산 대비 1조 2,776억 원(+3.4%)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강도 높은 지출 효율화 기조에 따라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했고, 유사·중복 사업 조정... -
문체부, 2027년 예산안 전년 대비 22.6% 증가한 9조 6,345억 원 편성 정부 전체 증가율의 약 2배
문화체육관광부는 2027년 예산안이 9조 6,345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6년 본예산 7조 8,555억 원 대비 1조 7,790억 원(22.6%) 늘어난 규모로, 문체부 예산안이 9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번 문체부의 예산안 증가율은 정부 전체 총지출 증가율(12.8%)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2... -
고용부 장관, 외국인 노동자 다수 고용 제조업 취약 사업장 불시 점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9일 16:00 경기도 안산시 소재 ○○ 제조업 사업장을 사전 예고 없이 찾아, 지난 감독에서 지적한 안전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감독을 받았으니 당분간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는 현장의 안일한 인식을 차단하고, 시정조치가 일... -
재외동포청, "재일동포 힘 모아 한국금융의 새 길 열어..." 故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
재일동포의 금융 기반을 마련하고, 동포들의 힘을 모아 신한은행 설립을 이끈 故이희건(1917~2011) 신한은행 명예회장이 2026년 9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선정됐다. 재외동포청은 재일동포 사회의 경제적 자립과 모국 금융 발전에 공을 세운 故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을 9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산업부, 한-중앙아 5개국과 핵심광물 공급망·제조 AI 협력 기반 다졌다
산업통상부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과 산업·통상·공급망 전 분야에 걸쳐 경제외교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정상회의 기간 중 제1차 한-... -
해양수산부, '공공기관 기능개혁 TF' 발족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공공기관의 기능을 재정비하고 기관 간 유사·중복 기능을 효율화 하기 위해 해수부 및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기능개혁 TF’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월 3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도약을 위해 공공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대전환하는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