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에 경제활성화·민생법안 처리 촉구
<오픈뉴스, opennews>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연말정산 보완대책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이 오는 11일까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면 대혼란에 빠지게 된다”고 우려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4월 임시국회에서 공무원연금 개정안을 비롯해 서비스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등 경제활성화·민생법안이 통과되지 못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소득 5500만원 이하 근로자의 세 부담 경감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도 통과되지 못했다”"며 “만약 이 법이 11일까지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면 638만명에 대한 연말정산 재정산이 불가능해져 국민들과 약속한 5월 중 환급을 지킬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시가 급한 만큼 여야는 즉시 국회를 소집해 소득세법 개정안 등 통과되지 못한 민생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수출입 동향 및 정책과제 △마리나 산업 전략적 육성 대책 △크루즈 산업 활성화 대책 △최근 관광동향 및 대응방안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통계 신규개발 결과 등이 안건으로 논의됐다.
최 부총리는 “최근 유가 하락 등으로 세계 교역 규모가 축소되면서 우리 수출도 축소 폭은 상대적으로 적으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정부는 우리 수출입에 구조적 부진 요인이 없는지 점검해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특히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일본과 경쟁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우리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정부는 외환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을 완화하는 한편, 자본재 수입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어 “관광 분야에서도 엔저의 영향으로 유커(遊客)들의 일본 관광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도 앞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쇼핑 위주의 저가 관광시장 구조를 개선하고 엔저 등에 흔들리지 않는 매력적인 관광한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한 “관광 산업은 내수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도 직결돼 있는 만큼, 마리나·크루즈 산업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을 계속 발굴해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 부총리는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소비·투자심리가 회복하는 등 경제회복의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나 월별로는 지표가 등락을 거듭하는 등 아직 확고한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그는 “2분기 경제지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토대로 경기 회복세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오픈뉴스 & www.eope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고용노동부, 2027년 예산안 38조 9,537억원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이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중 고용노동부 소관 예산안의 규모는 총 38조 9,537억 원으로 올해 본 예산 대비 1조 2,776억 원(+3.4%)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강도 높은 지출 효율화 기조에 따라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했고, 유사·중복 사업 조정... -
문체부, 2027년 예산안 전년 대비 22.6% 증가한 9조 6,345억 원 편성 정부 전체 증가율의 약 2배
문화체육관광부는 2027년 예산안이 9조 6,345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6년 본예산 7조 8,555억 원 대비 1조 7,790억 원(22.6%) 늘어난 규모로, 문체부 예산안이 9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번 문체부의 예산안 증가율은 정부 전체 총지출 증가율(12.8%)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2... -
고용부 장관, 외국인 노동자 다수 고용 제조업 취약 사업장 불시 점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9일 16:00 경기도 안산시 소재 ○○ 제조업 사업장을 사전 예고 없이 찾아, 지난 감독에서 지적한 안전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감독을 받았으니 당분간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는 현장의 안일한 인식을 차단하고, 시정조치가 일... -
재외동포청, "재일동포 힘 모아 한국금융의 새 길 열어..." 故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
재일동포의 금융 기반을 마련하고, 동포들의 힘을 모아 신한은행 설립을 이끈 故이희건(1917~2011) 신한은행 명예회장이 2026년 9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선정됐다. 재외동포청은 재일동포 사회의 경제적 자립과 모국 금융 발전에 공을 세운 故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을 9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산업부, 한-중앙아 5개국과 핵심광물 공급망·제조 AI 협력 기반 다졌다
산업통상부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과 산업·통상·공급망 전 분야에 걸쳐 경제외교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정상회의 기간 중 제1차 한-... -
해양수산부, '공공기관 기능개혁 TF' 발족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공공기관의 기능을 재정비하고 기관 간 유사·중복 기능을 효율화 하기 위해 해수부 및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기능개혁 TF’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월 3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도약을 위해 공공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대전환하는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헬스&라이프
more +-
식약처, 세계 최초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화장... -
식약처,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 결과, 32개 업체 적발
[오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 -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장 행사를 열고,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