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박보검의 칸타빌레’ 이승철, “홍보할 게 없어도 보러 나온다”
- [오픈뉴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가슴 뛰는 무대를 선사할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한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가수 이승철, 딘딘, 치즈, 뮤지컬배우 차지연, 박은태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심쿵주의보’라는 주제로 모두의 마음을 달콤하게 혹은 묵직하게 사로잡는 다채로운 무대들이 준비된다. 박보검은 매회 업그레이드되는 편안한 진행 실력과 게스트들의 각종 요청에도 흔쾌히 나서는 ‘맞춤형 MC’ 활약으로 현장 모두의 감탄을 이끌어낸다. 이승철은 이날 “보검이 형 승철이”라고 첫인사를 하고 “홍보할 게 없어도 박보검을 보러 나온다”고 말하는 등 남다른 ‘보검 앓이’를 보여준다. 또한 이승철의 곡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비디오에 박보검이 출연하고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서 직접 피아노 연주까지 해줬던 인연을 공개하며 당시 박보검 때문에 가슴 아팠던 예상 밖의 사연을 밝혀 궁금증을 자극한다. 두 사람은 5년 만에 이 곡을 무대에서 함께 부르며 특별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딘딘은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기분 좋은 무대들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특히 딘딘은 박보검과 함께 꾸미고 싶은 무대가 있다며 “사실 오늘 이거 하려고 나왔다. 가보로 남기려고 한다”고 선언해 어떤 무대일지 기대감을 모은다. 또한 딘딘은 지금까지 발표한 곡들에 대해 “대부분 제 얘기다. 찌질한 가사들이 많다”며 실제 연애담이 담긴 ‘웃픈’ 가사를 공개해 관객들의 웃음과 탄식을 동시에 자아낸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최초로 뮤지컬배우 차지연, 박은태가 출연해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무대로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실제 뮤지컬 전공자이기도한 박보검은 팬심을 담아 차지연에게 즉흥 무대를 요청했고, 차지연의 무대를 지켜보다가 왈칵 눈물을 쏟아 놀라움을 안긴다. 박보검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해 진행이 잠시 중단됐고 관객들 또한 “울지마”를 연호했다는 후문이다. 박은태는 박보검이 출연했던 뮤지컬 ‘렛미플라이’를 직접 보러 갔었다고 밝히며 “배우들끼리도 보러 가야 한다는 소문이 났었다”는 솔깃한 후기를 전해 궁금증을 높인다. 치즈는 계절에 걸맞은 달콤하고 설렘 가득한 무대로 봄기운을 전한다. ‘음색 요정’이라고 불리는 치즈는 박보검에게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독특하고 엉뚱한 보컬 노하우를 전수해 눈길을 끈다. 박보검은 치즈를 완벽하게 따라 하면서도 의아한 듯 “맞아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박보검이 습득한 치즈의 보컬 노하우는 무엇인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무대와 토크로 가득 채운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18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
- CULTURE
- 방송·연예
-
‘박보검의 칸타빌레’ 이승철, “홍보할 게 없어도 보러 나온다”
-
-
‘미스터트롯3’ TOP3 천록담, ‘제2의 전성기’ 꽃 활짝 피웠다!
- [오픈뉴스] 가수 천록담이 ‘미스터트롯3’로 꽃을 활짝 피웠다. 천록담은 지난 17일 밤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 토크 콘서트 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승 다음날 제주도로 향한 천록담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록담은 제주동문시장을 방문해 가족들을 위한 선물을 샀고, 팬들의 열렬한 환영과 응원을 받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천록담은 ‘제3한강교’를 불러달라는 팬의 요청에 즉흥 라이브로 한 소절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처가댁으로 향한 천록담은 ‘미스터트롯3’ 미(美) 진출을 축하하는 플랜카드와 화환을 보고 뿌듯함과 감사함을 느꼈다. 가족들의 환대에 그는 “확실히 트로트를 하니까 사람들의 반응과 처음 건네는 인사의 온도가 다르다. 예전에는 말 걸기 어려운 느낌이었는데 천록담이 되니까 사람들이 먼저 반갑게 맞이해 주는 게 너무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천록담은 “몇 년 전 속상한 일도 많아 방송을 안 하려고 했는데 잘못 생각했던 것 같다. 무대에서 노래하고 가족들이 더 좋아하는 모습에 행복하다. 앞으로는 더 재밌게 하고 웃음을 드리는 천록담이 되겠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천록담은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선곡,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한층 깊어진 트로트 감성으로 천록담만의 스타일이 가득 묻은 무대를 완성했다. 구수한 창법과 탁월한 가사 전달력으로 진심 어린 무대를 완성한 그는 묵직한 여운을 선사했다. ‘미스터트롯3’를 통해 트로트 첫 도전에 나선 천록담은 매 라운드마다 폭풍 성장하는 모습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다. 데스매치 진(眞), 메들리 팀 미션 진(眞) 2연속 진을 비롯해 역대 최고점 경신 등 의미 있는 기록을 수없이 써 내려간 데 이어 ‘미스터트롯3’ 최종 미(美)에 등극하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 중이다. 한편 천록담은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
- CULTURE
- 방송·연예
-
‘미스터트롯3’ TOP3 천록담, ‘제2의 전성기’ 꽃 활짝 피웠다!
-
-
'살림남' 공식 먹방 요정 백지영X효정, 선수끼리 만났다! 삼천포 현지인 맛집에서 '찐 바이브' 폭발
- [오픈뉴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방송 사상 최초로 펼쳐진 '제1회 살림남 야유회'가 계속된다. 지난주 MC 은지원과 백지영을 비롯해 지상렬, 이민우 등 '살림남' 식구들은 400회 기념 및 시청률 7% 달성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다 같이 박서진의 삼천포 새 집을 찾았다. 특히 지난주 '살림남'은 방송 이후 큰 화제를 모으며 9주 연속 토요 전체 예능 시청률 1위 및 2주 연속 주간 전 채널 예능 시청률 3위를 달성한 바, 이번 주는 더 큰 재미와 웃음, 눈물과 감동으로 기대감을 높일 예정. 이날 박서진 가족과 함께 하는 본격적인 시간이 예고된 가운데, 먼저 백지영과 효정은 저녁상에 올릴 해산물 장을 보기 위해 수산시장으로 향한다. 앞서 스튜디오에서만 효정의 먹방을 지켜보며 대리만족해야 했던 백지영은 "삼천포에 너무 오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가 먹거리다"라고 밝히며 들뜬 모습을 보이고, 효정은 백지영을 삼천포 현지인 맛집에 데려가 그간의 한을 풀어줄 예정이다. '살림남' 공식 먹방 요정인 두 사람은 짧은 시간 안에 옛날 떡볶이, 꼬치 어묵, 토스트 등의 분식 먹방부터 수산시장에서 즉석으로 손질한 싱싱한 해산물 먹방까지 선보이며 먹방 시너지를 과시한다고. 한편 지상렬과 은지원은 평생 박서진 가족을 먹여 살려온 박서진 아버지의 배에 오른다. 아버지의 배에는 수확의 기쁨뿐만 아니라 박서진의 마음을 늘 졸이게 만든 애증이 공존하고 있어 먹먹함을 자아낸다. 이어 박서진 아버지는 먼저 세상을 떠난 두 아들을 언급하며 "(아들들이 보고 싶을 때)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면 모든 게 잊힌다"라며 배를 떠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한다. 또 박서진 아버지는 "부모님 살아생전 잘해라. (직접적인) 애정표현을 해야 한다" "자식이 사랑한다는 말 한 번만 하면 부모는 그만큼 힘이 생긴다"라며 은지원, 지상렬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한다. 평소 어머니에게 표현이 서툰 은지원은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잠기며 "있을 때 잘하라는 얘기가 더 뼈아프게 느껴졌다"라고 고백해 모든 자식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이어 은지원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부모님과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모으고, 방송에서 처음으로 어머니에게 진심을 담은 영상 편지를 띄워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후 박서진 가족의 정성이 가득 담긴 초대형 삼천포 상차림이 공개된다. 돌문어 숙회, 낙지 호롱구이, 도다리쑥국, 온갖 해산물까지 역대급 한 상을 마주한 '살림남' 식구들은 폭풍 먹방을 이어가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다. 이 가운데 '살림남' 식구들은 박서진 가족에게 뜻밖의 선물을 건네고, 즐거웠던 저녁 식사는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되고 마는데. 박서진 가족이 갑작스레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지 오는 19일(토)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CULTURE
- 방송·연예
-
'살림남' 공식 먹방 요정 백지영X효정, 선수끼리 만났다! 삼천포 현지인 맛집에서 '찐 바이브' 폭발
-
-
임영웅·이무진·아이브 리즈·옥상달빛 등, '천국보다 아름다운' OST 라인업 공개!
- [오픈뉴스]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웰메이드 OST를 예고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고고씽 GOGOSING'을 통해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의 OST 전곡 미리듣기 영상이 공개됐다.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해숙(김혜자 분)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탄탄한 OST 라인업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OST 라인업에는 지난 14일 컬래버 신곡을 발매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임영웅을 시작으로 유니크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무진, 타고난 음악적 재능과 감성적인 목소리를 지닌 싱어송라이터 샘옥, 포근하고 따뜻한 감성을 지닌 소수빈, 독보적인 음악 세계로 음악적 재능을 입증하고 있는 제휘가 합류해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여기에 특유의 감성으로 수많은 청춘들에게 공감대와 힐링을 선사하는 옥상달빛, 담담한 어조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휘일,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풍부한 감성으로 화제를 모은 아이브 리즈, 진성과 가성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어바웃 또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라인업과 함께 OST 전곡의 미리듣기 또한 공개돼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주인공들의 서사를 엿볼 수 있는 총 아홉 곡의 OST가 10초라는 짧은 분량만으로 듣는 이들의 귓가를 사로잡으며 드라마는 물론 OST 전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오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
- CULTURE
- 방송·연예
-
임영웅·이무진·아이브 리즈·옥상달빛 등, '천국보다 아름다운' OST 라인업 공개!
-
-
경남도, "국회 방문, 해양수산 국비·현안 지원 건의"
- [오픈뉴스] 경상남도는 17~18일 양일간 국회를 방문해 2026년 해양수산 분야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관련 법령 개정 등 정책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상훈 해양수산국장은 서일준, 서천호, 정점식 국회의원실을 찾아가 해양수산국 소관 주요 국비 지원 건의사업을 설명하고 법령 개정의 필요성 등 정책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17일 서일준 의원과의 면담에서 도는 △청정해역 환경정화선 건조, △국립해양과학관 건립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 등을 설명하고,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권한의 도지사 이양을 위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 협조를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천호 의원을 만나 △K-oyster(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패류 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조성 등 12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하천 유입 육상쓰레기 처리의 국비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해양폐기물 관리법' 개정안 대표 발의를 건의했다. 18일 정점식 의원실에는 △K-oyster(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고수온 대응 품종개량 수산육종연구센터 등을 설명하고, 현재 도비로 충당하고 있는 영세도선 손실보조금의 국비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유선 및 도선 사업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도 건의했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내년도 해양수산국 소관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며 “국비 확보와 더불어 현재 도가 자체적으로 부담하고 있는 사업의 국비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법률개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 사회IN
- 전국
-
경남도, "국회 방문, 해양수산 국비·현안 지원 건의"
-
-
‘페달 밟아 전북으로!’전북자치도 자전거 여행지 1번지 선도
- [오픈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5년도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공모사업에 남원시, 김제시, 완주군 등 3개 시군이 선정되며 전국 최다 선정 성과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7개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총 8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전북은 3개 시군이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자전거 여행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사업은 아웃도어 및 레저활동의 수요 증가에 따라 지역 관광자원과 자전거길을 연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여행 문화’를 조성하고, 관광형 레저 콘텐츠로서 자전거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관광과 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공모사업은 크게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김제시와 완주군은 ‘자전거 여행길 콘텐츠 활성화’ 분야에, 남원시는 ‘자전거 여행 행사 및 지역 프로그램 운영’ 분야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콘텐츠 개발, 편의시설 정비, 안내체계 구축, 여행상품 운영, 홍보마케팅 등 다각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해당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의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과도 연계되어, 전국 단위 홍보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해 지역 자전거길과 관광지의 인지도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제시는 벽골제를 거점으로 모악산~원평천~동진강~만경강 등 산·들·강을 지나는 8개의 다양한 코스를 개발하고, 안내표지판과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 여행상품 개발·시범운영 및 각종 행사를 추진한다. 완주군은 삼례·소양·고산·동상 등 4개 권역 10개의 코스를 조성하고, 안내표지판과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하고 여행사 연계 패키지 개발, 팸투어, 체험프로그램, 자전거 라이딩 앱 개발 및 운영 등을 추진한다. 남원시는 투입해 요천 100리 숲길을 중심으로 총 40km를 구간에 신규 코스를 개발하고 철도연계 여행상품 운영, 라이딩 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의 특색있는 자연과 문화 자원을 살려, 자전거 여행을 통해 레저, 체험이 어우러지는 힐링․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풍경을 만나는 자전거 여행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 라이프
- 여행
-
‘페달 밟아 전북으로!’전북자치도 자전거 여행지 1번지 선도
-
-
김영록 전남지사, 노동계와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 협력
- [오픈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동부청사에서 여수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여수산단 산별노조 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단과 만나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김정환 건설산업연맹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장, 이광민 전국건설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 전남건설지부장, 김성호 화섬식품노조 광주전남지부장, 조용환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전남지역본부 여수지부장,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등이 함께 했다. 이날 공동대책위원회는 ▲정부·지자체 주도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 참여 ▲지역노동자 생존권 및 지역경제 위기극복 관련 현실적 대책 마련 ▲ 정부 투자 집행계획 공개 및 지원계획 노동자 협의 ▲국가 차원의 위기대응책 마련 및 대선 공약 반영 등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산별노조 공동대책위원회의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 참여 요구에 대해선 기업 및 상공회의소 협의를 거쳐 전향적으로 검토하는 등 건의사항에 대한 전남도의 입장을 자세히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여수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대응책은 단순히 지역문제가 아니라 국가 차원의 위기 극복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21대 대통령 선거공약에도 반영되도록 함께 노력키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 근로자, 도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해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재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3월 4일 여수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을 한 데 이어 4월 안에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도 추진할 방침이다.
-
- 사회IN
- 전국
-
김영록 전남지사, 노동계와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 협력
-
-
“경남–메릴랜드, 우주항공 협력 본격화” 미래 전략산업 동맹 구축
- [오픈뉴스] 경상남도가 미국 메릴랜드주와 손잡고 우주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협력을 본격화한다. 17일 경남을 찾은 웨스 무어(Wes Moore) 메릴랜드 주지사는 “경남이 보여주는 비전과 협력 의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양 지역 간 파트너십에 강한 기대를 나타냈다. 미국 메릴랜드주의 웨스 무어 주지사는 17일 경남을 공식 방문했다. 메릴랜드 주지사의 방문은 1996년 이후 29년 만으로, 이번 방문은 2023년 10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메릴랜드 방문에 대한 답방이다. 양 지역은 199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34년째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우호 교류를 넘어, 양 지역의 미래를 잇는 우주항공·첨단산업 분야 협력 강화라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 박완수 도지사와 웨스 무어 주지사를 비롯한 양측 주요 인사 24명은 ‘우주항공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산업·교육·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정기적인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메릴랜드) 수잔리 국무장관, 해리코커 주니어 상무장관, 리카르도 벤 상무차관, 사만사 비들 교통부차관, 캐롤린 르프레 솔즈베리대학 총장, 록히드 마틴·노스롭 그루만·BAE시스템즈 한국지사장 등 12명 ◇ 우주항공 산업 중심으로 한 파트너십 강화... “경남 산업 도약의 마중물” 이번 방문의 핵심은 우주항공 산업 협력을 중심으로 한 경남–메릴랜드 간 산업 파트너십 강화다. 양측은 인공지능(AI), 바이오, 농수산업,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합의했다. 특히, 우주항공청(KASA)은 ‘2045년까지 세계 5대 우주강국 도약’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항공우주국(NASA)과의 공동개발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국제 협력 정책을 추진 중이며, 이번 교류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됐다. 경남의 유수 기업들은 이미 록히드마틴, 노스롭그루먼, BAE시스템즈, 보잉, 에어버스 등 세계 주요 항공우주 기업들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들 글로벌 기업의 한국지사 대표들도 참석해, 경남과의 협력 확대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또한, 미 국방부와 협력 중인 ‘함정 유지보수운영(MRO)’ 사업에 이어, ‘항공방산 유지보수운영(MRO)’ 영역까지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협약은 경남의 산업 체질을 미래 전략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우수한 인재를 보유한 메릴랜드의 세계적 기업들과 경남 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 협력 확대에 대한 논의도 오갔다. 경상국립대, 창원대와 메릴랜드주립대, 고다드우주비행센터 간 인재교류 및 우주항공 특화 교육프로그램 협력 가능성도 함께 제시되며, 인적·기술적 교류 확대의 단초를 마련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기됐다. 메릴랜드주는 원자력 에너지를 청정에너지로 분류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메릴랜드 내 원전 설비 개선과 SMR 설치 시, 도내 원전 부품·조제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제안하며 실질적 협력을 건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과 메릴랜드는 항공우주와 방산 분야에서 강점을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 간 산업기술․인재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웨스 무어 주지사는 “오늘은 하나의 약속이 실현되는 순간이며, 동시에 오랜 꿈이 현실이 되는 날”이라며 “경남도와의 협력을 통해 더 빠르고,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양해각서 체결 후 양측은 소나무를 함께 심는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동반 협력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 우주항공 중심지 경남, 기술 집약형 메릴랜드와의 미래 구상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이후, 메릴랜드주 대표단은 사천으로 이동해 우주항공청(KASA)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차례로 방문했다. 대표단은 산업 현장에서 대한민국과 경남도의 우주항공정책과 산업 현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메릴랜드주 대표단에 대한민국 우주항공정책의 비전과 전략을 설명하고, 향후 한미 우주산업의 협력 확대 가능성을 논의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는 미국과 공동 개발한 T-50 고등훈련기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경남이 보유한 첨단 기술력과 산업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 웨스 무어 주지사와 메릴랜드, 첨단산업 협력의 최적 파트너 이번 방한을 이끈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는 미국 메릴랜드주의 제63대 주지사로, 2023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아프가니스탄 참전 군복무 경력과 함께, 뉴욕 로빈후드재단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그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국제관계학 전문가로도 알려져 있다. 메릴랜드 역사상 최초의 흑인 주지사로서, 다양성과 포용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을 실천하고 있다. 메릴랜드주는 워싱턴 D.C.와 인접한 미국 수도권 핵심 지역으로, 연방 정부 부처 60개, 연구기관 70여 개, 군사기지 20곳이 밀집해 있으며 항공우주국(NASA) 현장센터와 록히드마틴 본사도 이 지역에 위치해있다. 방위산업, 바이오,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기반 산업이 발달한 연구개발(R&D) 중심지로 평가받는다.
-
- 사회IN
- 전국
-
“경남–메릴랜드, 우주항공 협력 본격화” 미래 전략산업 동맹 구축
-
-
경남도, 남해안 대표 걷기여행 ‘이순신 승전길’ 활성화 착수
- [오픈뉴스]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서부청사에서 ‘이순신 승전길 활성화 실행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충무공 이순신이 승리한 12개 바다 해전지를 보면서 아름다운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159.8km을 걷는 교육관광 실행 사업의 첫걸음을 알렸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도 및 시군 관계자, 경남연구원, 경남관광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수행기관인 어반리즘하우스가 과업수행계획과 월별 실행내용 추진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답변과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이순신 승전길 통합 안내체계 디자인가이드라인 마련 ▲원정대 구성하여 모니터링 강화 ▲승전지별 특화된 테마상품 기획·운영 ▲파트너기업 발굴 등 민관협력방안을 구축하고, 과업은 ’26년도 3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행하는 과업은 지난 2월 경남도에서 발표한 ‘이순신 승전길’을 국·내외 대표 관광 브랜드로 육성하여 경남이 세계적인 걷기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특히, 이순신 승전길에 관심을 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운영될 ‘이순신 승전길 원정대’는 이순신 장군의 애민정신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그 정신을 담은 ‘이순신 승전길’ 홍보대사의 역할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역간 협력과 조화, 지역거점 중심 관광자원을 선으로 연결하고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상품개발 등으로 ‘위대한 인물이 지켜낸 위대한 자연에서 만나는 위대한 경험’으로 전 국민과 함께 남해안 아름다움에 빠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는 남해안을 대표하는 걷기여행 코스로 이순신 승전길을 조성하여 코리아둘레길의 남파랑길과 연결하여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비 확보와 민관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표 관광자원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 사회IN
- 전국
-
경남도, 남해안 대표 걷기여행 ‘이순신 승전길’ 활성화 착수
-
-
KBO , 한·일 대표팀, 11월 도쿄돔에서 평가전 개최
- [오픈뉴스] KBO와 NPB(일본야구기구)는 17일 오후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에서 KBO 허구연 총재와 한국 대표팀 류지현 감독, NPB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총재와 일본 대표팀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대표팀 평가전 개최를 발표했다. 11월 15일(토), 16일(일) 이틀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이번 평가전은 양국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 간에 열리는 첫 평가전이다. 이번 평가전은 포스트시즌 종료 후 야구에 목마른 양국 팬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2026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를 앞두고 대표팀 승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의 실력과 컨디션을 점검할 무대가 필요한 양 리그 사무국의 뜻이 일치하며 성사됐다. KBO는 2023년 7월 발표한 ‘KBO 리그·팀 코리아 레벨업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팀과의 지속적인 교류전을 개최해 대표팀 전력강화를 추진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또한, 2025년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대표팀은 내년 3월 도쿄돔에서 개최될 WBC 1라운드에서 일본, 대만, 호주 및 체코와 C조에 편성돼 경기를 치른다. 따라서 이번 평가전은 본 대회에서의 진검 승부를 앞두고 서로의 전력을 사전에 탐색할 수 있는 중요한 평가전이 될 전망이다. 지난 1월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류지현 감독은 국제대회 데뷔전을 치른다. 류지현 감독은 평가전 2경기를 통해 국내 선수들을 점검하고 보완해야할 부분을 파악, WBC 대표팀 선수 선발에 참고하는 한편, 일본 대표팀 전력분석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
- 레포츠
- 스포츠
-
KBO , 한·일 대표팀, 11월 도쿄돔에서 평가전 개최